본격 채용 시즌, 4학년 취준생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4학년 취업 로드맵] 목표는 취업이다! 졸업 전 취업에 성공해 즐거운 졸업식을 맞이하고 싶다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야 한다.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했다면 여유가 있겠지만, 이제 막 취업준비를 시작하는 친구들이라면 남들보다 두 배로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취업준비에 나설 것. 1학기 취업강의 신청하기 학교마다 취업 관련 과목이 개설돼있다. 다양한 직무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자소서 작성법, 면접 노하우 등 다양한 팁을 배울 수 있으니 반드시 수강할 것. 3개 교집합 찾기 ‘나’ ‘직무’ ‘기업’의 교집합을 찾아야 한다.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정리하면서 키워드를 뽑아보고, 직무 분석으로 희망하는 직무에서 필요한 역량과 자질을 분석한다. 그리고 지원하는 기업의 뉴스와 시장상황 등을 토대로 원하는 인재상을 정리해볼 것. 그렇게 나온 결과를 토대로 나-직무-기업의 교집합을 찾는 작업을 해야 한다. 여름방학 인턴십 도전하기 4학년이 되어 도전하는 인턴은 이전과는 다른 의미를 가진다. 3학년 때 경험한 인턴은 직장생활 맛보기 정도였다면, 4학년의 인턴십은 취업으로 가는 지름길인 셈. 인턴십 활동 우수자에게는 입사 특전을 부여하는 기업도 많고, 최근 많은 기업이 신입공채보다 인턴십 활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인턴십을 지원했다 탈락했다면 좌절하지 말고 어떤 부분에서 부족함이 있었는지 탈락 사유를 객관적으로 분석해볼 것. 졸업 요건 확인하기 원하는 기업에 합격해 신입사원 연수까지 다녀와서 갑작스레 입사가 취소된 사례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도대체 어떤 이유기에? 1~2학점이 부족해 졸업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게 됐다는 것. 성적확인서를 발급받아 교양필수?전공필수 과목 중 놓친 것은 없는지 확인해보자. 학과 사무실을 통해 졸업 요건도 다시 한 번 확인해볼 것. 2학기 졸업논문?졸업시험 패스 다른 졸업 요건을 만족시켰다면 남은 것은 졸업논문 혹은 졸업시험이다. 취업준비 때문에 논문이나 시험에 소홀한 것을 예쁘게 봐줄 교수님은 없다. 당장 눈앞에 닥친 졸업논문과 졸업시험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것. 취업 스터디 가입하기 요즘은 인기 있는 취업 스터디에 가입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 서류전형에 면접까지 취업 못지않은 경쟁률이다. 미리 준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취업 스터디에 가입할 것. 개중에는 장소이용료?다과비?복사비 등의 명목으로 사기를 치는 악질 스터디도 있으니 조심할 것. 체력관리를 위한 꾸준한 운동 단기전으로 끝나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취업 장기전에 들어간다. 긴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체력관리도 필수. 꾸준히 운동하면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글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도움말 류정석?박서윤 CDC취업컨설팅 대표?이우곤 성균관대 학부대학 겸임교수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