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취업도전기 5기를 모집합니다.

명랑취업도전기 5기를 모집합니다.

명랑취업도전기 3기 멤버들.



“우리의 ‘명랑취업도전기’는 이렇습니다. 취업준비생 6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때로는 일기처럼 또 때로는 친구들과의 수다처럼 매주 연재하는 것입니다. 이들의 글을 읽고 친구들은 같이 기뻐하고 같이 슬퍼하며 취업준비를 함께하는 것이죠.”
지난 2013년 1월 첫 선을 보인 ‘명랑취업도전기(명취도)’에 항상 따라 붙던 소개글입니다. 이 글 그대로 명랑취업도전기는 여러 명의 취업준비생이 독자들과 익명으로 자신의 취업준비기를 나누는 잡앤조이의 대표 ‘취준생 전용’ 코너입니다. 조금, 감이 오시나요?
매 기수 다양한 이력을 가진 5~7명의 명취도 멤버는 2주에 한 번씩 100개의 자소서를 제출한 얘기, 면접장 뒷담화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전해줬습니다. 물론 현장감 있는 사진도 함께요.
그 덕에 일부 멤버는 이른바 ‘팬덤’도 확보했습니다. 원고에 공감한 독자들이 연락처를 찾아 이메일로 고민 상담도 수차례도 의뢰했다고 해요.
이 뿐만 아닙니다. 한국경제신문, 캠퍼스 잡앤조이 등 한경미디어그룹의 다양한 매체에도 소개됐습니다. 특히 합격자들은 합격인터뷰로도 실렸죠.
국내 대기업부터 공기업, 외국계, 은행권에 이르기까지 명취도 멤버들은 지금 다양한 산업군에서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오리엔테이션 때만 해도 취업이 안 된다며 눈물짓던 그들이었는데 말이에요.
한 명 한 명 합격소식을 전해올 때마다 저도 뿌듯합니다. 멤버들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매주 지켜봤기 때문에 더욱 그렇죠.
2015년, 또 다른 명취도 출신 합격자를 찾습니다. 명랑취업도전기 5기의 접수 마감은 12일(목)입니다. 다음날인 13일 대상자를 발표한 뒤 16일 한국경제신문빌딩 15층 매거진 회의실에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리엔테이션 때는 각자가 그동안 경험한 취업준비기를 바탕으로 어떤 점이 힘들었는지, 이번 상반기 때는 어떻게 노력할 것이고 어떤 게 필요한지 등을 편하게 이야기 나누면 됩니다.
혹시 더욱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저에게 연락 주세요. 제 연락처는 tuxi0123@hankyung.com입니다. 그럼, 16일에 뵙겠습니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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