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Passion in Red 레드 립스틱


레드 립스틱 메이크업은 섹시하면서 도도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제격이다. 최근에는 체리 레드, 핑크 레드 등 컬러 종류 또한 다양해졌다. 피부 톤에 따라, 연출법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레드 립스틱. 4명의 뷰티 전문가가 메이크업 팁을 공개한다.

1_선명한 발색에 립 케어 효과까지 겸비한 슈에무라의 ‘루즈 언리미티드 2012’ 3.7ml 3만5000원.
2_립스틱의 선명함과 립글로스의 투명함, 립밤의 촉촉함을 담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루즈 아르마니 쉬어’ 3.8g 3만9000원.
3_실크처럼 부드러운 저자극 립스틱 보브의 ‘캐슬듀 다이아 립스’ 5.8g 2만 원대.


왼쪽부터 배혜랑 실장, 장송희 실장, 천인해 실장, 하나 실장


“립스틱을 바르기 전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을 입술에 발라 최대한 누디하게 만들고 립 라이너를 이용해 입술 안쪽을 도톰하고 또렷하게 그려주면 립스틱이 입술 주름을 타고 밖으로 번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어요. 여기에 펜슬 컨실러로 립 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해 입체감 있는 입술을 표현하세요.”

▶ 배혜랑 실장(프리랜서)


“피부는 최대한 안 바른 듯 깔끔하게 표현해주세요. 아이 메이크업도 속눈썹만 살짝 뷰러로 올려주는 것이 좋아요. 마스카라는 오케이지만 아이라인은 그리지 않는 것이 좋아요. 색조도 가급적 자제하고요. 그래야 레드 립스틱의 매력이 더 업그레이드됩니다.”

▶ 장송희 실장(프리랜서)



“레드 립스틱의 매력은 하나의 립스틱으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여러 겹으로 덧발라 진하고 선명한 입술을 만들 수 있고, 입술 안쪽으로만 톡톡 두드리듯이 발라서 수줍게 장밋빛으로 물든 입술로 표현할 수도 있어요. 레드 립스틱을 사용할 때는 피부의 잡티가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잡티를 커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천인해 실장(라뷰티코아 도산점 메이크업 아티스트)



“채도와 명도가 높은 선명한 레드 립스틱은 뽀얀 피부를 더욱 부각시켜 줍니다. 노란 피부의 경우 핑크 톤이 섞여 있는 선명한 레드를 바르면 한층 화사해 보일 수 있어요. 어둡거나 까만 피부 톤엔 펄이 들어간 레드 립스틱이나 톤 다운된 레드 와인, 레드 브라운 컬러 등을 추천합니다.”

▶ 하나 실장(프리랜서)



진행 박진아 기자│사진 서범세 기자│제품협찬 슈에무라(080-022-3332)·

보브(080-031-3355)·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02-3479-9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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