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봉사 어때요] V 원정대와 함께 ‘만만한 봉사’


캠페인 봉사
함께 나누는 밥情, 쌓여가는 기부 문화 ‘도시樂데이 프로젝트’


지난 2011년 12월, V원정대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도시樂데이’ 프로젝트를 알고 있니? 서울 명동 거리와 연세대, 한양대 캠퍼스를 돌면서 따끈따끈한 천원 도시락을 팔았어. 가는 곳마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고 V원정대 봉사단원들은 쉴 새 없이 도시락을 만들어 내느라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였대.

맛있는 도시락을 단돈 천원에 팔았다는 게 믿겨지니? ‘젊은이들의 미래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사회 곳곳에서 도움을 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야.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서 쌀과 부식을, 시냇가 푸른 나무 교회에서 밥차를 기증받았고, 디자인회사 ‘비비드마켓’의 재능 기부, ‘프로간장게장’, ‘장흥해운’의 운영비 지원도 있었어. V원정대의 활동을 언제나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든든한 두 형님 가수 김장훈과 션의 도움도 있었지.

도시락을 팔면서 모은 기부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선천적 심장병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의 치료비로 전달됐어.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단 모두가 뿌듯했던 순간이었지.

3월부터 다시 ‘도시樂데이 캠퍼스 릴레이 투어’가 시작돼. 도시락 먹고 마음을 나누는 기쁨의 확산에 너도 동참하지 않을래?

우리가 흘린 땀으로 만들어진 도시락이 많은 분들에게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시樂데이 파이팅!

문의 : 김강철(010-6432-7334)



캠페인 봉사
그대 마음 녹이는 건 사탕 아닌 헌혈! ‘3·14 화이트 앤 레드 데이’


일상 속에서 놀이처럼 즐기는 자원봉사, V원정대가 꿈꾸는 모습이야. 특별한 날마다 진행되는 ‘○○데이 프로젝트(Day Project)’는 그런 취지로 만들어졌지. 지난 2011년 2월 14일, 연인들의 날이었던 밸런타인데이를 기부 실천의 날인 ‘발런티어 데이(Volunteer Day)’로 지정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 초콜릿 판매 캠페인’을 벌인 게 시작이었어.

그뿐만이 아냐. 소비향락적인 날이 돼버린 5월 16일 성년의 날에도 진정한 성인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다하자는 의미로 ‘투표 쪽쪽 캠페인’을 진행했지. 투표권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프로젝트였어. 대학생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꾸준히 추진해온 이 프로젝트는 V원정대의 이름을 세상에 알려준 ‘효자 프로젝트’이기도 해.

다가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 역시 예외는 아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특별한 ‘데이 캠페인’을 준비했어. 연인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화이트데이에서 더 나아가,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의 날로 만들자는 프로젝트야. 이름은 ‘화이트 앤 레드 데이’. 14일 전후로 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각 지역을 돌며 헌혈 장려 캠페인을 진행할 거야. 어때? 의미 있는 화이트 앤 레드 데이를 보내고 싶은 사람은 주저 말고 연락해~

학생들이 헌혈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참여하는 분들의 반응이 좋아 봉사하는 저희들도 기뻤습니다.

문의 : 김강철(010-6432-7334)



V원정대는 아이디어 모집 중!

‘1인 1기획 프로젝트’는 V원정대 대학생 운영진 ‘미라클 메이커(Miracle Maker)’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대학생 1명이 하나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까지 맡아하는 프로젝트다.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우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새 학기인 3월, V원정대에서는 6기 미라클 메이커를 모집 중이다. 봉사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싶은 대학생이라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기획자로서 주체성을 키울 수 있는 V원정대의 리더십 프로그램 ‘1인 1기획 프로젝트’에 도전해보자.

문의 : V원정대(www.73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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