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도 끄떡없는 패션 피플 Catch Up Their Styles!

Hot Street Fashion_패션 피플


매섭도록 차가운 날씨 속에서 패션 피플을 찾기란 어려운 일일 줄만 알았다. 걱정도 잠시,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개성을 한껏 살린 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길거리에서 만난 스타일만큼은 여름처럼 ‘핫’한 그들을 소개한다.

정대건(26)/데몬에이드 MD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디 한 군데 흠잡을 데 없는 스타일링. 따뜻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레드 컬러 머플러와 헌팅 캡, 선글라스의 삼박자가 안정적이다.

His item
컬러감은 물론, 보온성까지 좋은 니트 머플러. 로드숍



김현진(23)/대학생

레드 컬러 니트와 양말이 포인트. 누구나 가지고 있는 미니멀한 블랙 기본 아이템과 레드 컬러 니트 아우터로 센스 있게 스타일링한 점이 돋보인다.

Her item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주는 양말. 로드숍



김태현(20) 대학생

스무 살의 풋풋함을 댄디하면서도 위트 있게 풀어낸 스타일. 컬러의 밸런스를 잘 맞춰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룩을 연출했다.

His item
전체적인 톤에서 포인트를 주기에 좋은 파우치 백. 매니 퀸




최혜빈(22) 대학생

매니시한 오버 코트와 블랙 파우치 백은 시크함을 표현하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앵클부츠도 좋지만 컨버스로 빈티지한 느낌을 줘 한층 스타일리시하다.


Her item
매니시한 오버 코트가 에지 있는 멋스러움을 더해준다. 로드숍



송재성(21) 대학생

키가 작은 편이지만 과감한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기본 아이템 속에서 당당히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지브라 패턴 머플러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His item
지브라 패턴 머플러로 감각 있게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로드숍


전두호(20) 대학생

캐주얼한 느낌의 체크 패턴 슈트 위에 도톰한 니트 코트로 따뜻함까지 챙긴 스타일. 레트로풍의 안경과 루스한 헤어스타일이 일품.

His item
브라운 컬러 신발과 울 팬츠가 조화롭다. 레드윙



정유연(23) 대학생

깃을 세울 수 있는 코트 하나로 멋을 낸 그녀. 빅백과 스트링이 있는 앵클부츠로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럽다.

Her item
디테일이 살아 있는 그레이 코트. 로드숍



김기덕(26) 대학생

일반 남자들이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을 개성 있게 연출했다. 스커트와 함께 매치한 헤어밴드와 하이톱 슈즈가 아방가르드하다.

His item
시크한 무드의 하이톱 슈즈. 지방시



전현석(25) 대학생

남자들의 전형적인 기본 스타일링이지만 컬러 하나로 다르게 보일 수 있다. 데님 셔츠와 옐로 카디건, 레드 톤 코트의 조화가 훈훈한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His item
데님 셔츠와 컬러 매칭이 돋보이는 옐로 카디건. 로드숍



한송이(22) 대학생

멀리서 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눈에 튀는 스타일. 모던한 블랙 컬러의 모자와 퍼 아우터, 파우치 백으로 확실히 차원이 다른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Her item
로맨틱 시크룩과 어울리는 블랙 파우치 백. 로드숍



박준홍(34) 데몬에이드 디렉터

라이더 가죽 재킷과 스웨이드 부츠가 눈에 띈다. 카무플라주 팬츠는 전체적인 느낌을 한층 살려주는 아이템.

His item

뒷면이 포인트인 개성 만점 라이더 재킷. 데몬에이드





진행 이찬석 객원기자│사진 이도영(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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