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Choice] 2011 SS 메이크업 트렌드

Beayty SS메이크업 트렌드_POP COLOR EYE SHADOW

2011 SS 컬렉션만 봐도 알 수 있듯 올봄에는 팝 컬러의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화보 속 모델들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오렌지, 그린, 옐로 등의 톡톡 튀는 컬러를 담은 아이섀도를 이젠 뷰티 숍에서 쉽게 만날 수 있기 때문. 뷰티 브랜드에서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는 팝 컬러 아이섀도로 과감하지만 과하지 않는 싱그러운 봄을 표현해보자.


대표적인 싱그러운 컬러 오렌지, 그린, 옐로. 평소에는 감히 생각지 못한 화려한 컬러의 아이섀도가 따뜻한 봄날 여성들의 눈가를 살포시 물들인다.


2011 SS 컬렉션에서 런웨이를 당차게 걷는 모델들의 눈가가 범상치 않았다. 짙은 아이라인과 다크한 아이섀도를 사용하던 2010년과는 180도 달라진 상큼한 메이크업을 선보였기 때문.

로에베(Loewe) 쇼에서는 강렬함이 인상적인 오렌지 컬러가,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 쇼에서는 코코 로샤의 그린 컬러 눈매가 한층 신선함을 주었다. 또한 눈머리에 진한 옐로 아이섀도가 돋보였던 오스만(Osman) 쇼에서는 봄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화려한 메이크업의 경우 ‘무심하게, 내 마음대로’ 메이크업을 하다가는 촌스러워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팝 컬러 메이크업은 가장 먼저 얼굴 전체를 얇게 베이스메이크업하고 아이섀도는 그러데이션을 하는 것보다 원 톤으로 깔끔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블러셔를 아이메이크업에 맞춰 배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 따사로운 햇살과 달콤한 바람이 부는 봄의 기운을 당신의 얼굴에도 드리우는 것은 어떨까.


진행 박미란 객원기자│촬영 서범세 기자│제품협찬 ANNASUI(02-772-3120)·ETUDE HOUSE(080-022-2285)·LEEKYUNGMIN(02-549-7772)·MAC(02-772-3137)·MARS(02-6905-3747)·SISLEY(080-549-0216)·STILA(02-515-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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