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ing Tip] ‘여행 전에 들르는’ 면세점 BIG 3

신라·롯데·워커힐 면세점



비행기에 몸을 싣기 전 당신의 가슴이 설레는 이유는 ‘여행’ ‘어학연수’ ‘워킹 홀리데이’ 등에 대한 기대감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출국 날짜를 손에 꼽으며 기다리고 있는 당신은 여러 아이템을 ‘세금이 붙지 않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면세점 쇼핑’의 황금 티켓을 손 안에 쥐었다.

알뜰 쇼핑족이 여행을 떠나기 전 들러야 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면세점’이다. 특히 국내 유명 면세점인 ‘신라’ ‘롯데’ ‘워커힐’ 빅 3는 기본 코스다. 면세점 쇼핑에서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점은 바로 입점 브랜드 비교와 각각의 면세점에서 준비한 그들만의 ‘이벤트’. 특히 출국자가 많은 겨울방학 시즌, 굵직한 면세점 이벤트가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잘 확인하고 착한 가격에 쇼핑을 즐기자.



면세점 이용 매뉴얼

면세점은 해외로 출국이 확정된 내국인과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쇼핑 공간이다(요즘은 인터넷 면세점을 통한 구매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편). 때문에 면세점을 이용하려면 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상품 구매 시 출국일과 항공편 등 정확한 출국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 인터넷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경우 구입할 때 입력한 영문명, 여권번호, 주민번호가 일치해야 물건을 인도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출국 일시나 비행기 시간이 변경된 경우 출국 2일 전까지 변경 사항을 고객센터에 알려야 하고 고객센터를 방문할 때는 주문번호(인도 교환권)와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출국하면서 수령하지 못한 물건은 입국 시 받을 수 없으며, 원할 경우 재출국 때 인도받거나 귀국 후 환불받을 수 있다(인도장에 보관된 상품은 41일에서 최대 59일까지 보관되며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판매 취소된다).

진행 박진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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