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Catch] 매혹적인 그녀의 눈매에 감춰진 비밀

Beauty Lab_Gel Type Eyeliner

매혹적인 ‘캣츠 아이’ ‘스모키’ 등 눈매를 강하게 연출하는 메이크업은 올가을에도 여심을 흔든다. 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7개 브랜드의 젤 타입 아이라이너를 골라 테스트해봤다.


여자들에게 화장은 매력을 업그레이드해주는 보석 같은 존재다. 특히 눈매를 강조해주는 아이라이너는 메이크업의 포인트이자 필수 요소.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도, ‘치티치티뱅뱅~’ 섹시 아이콘 ‘이효리’도 화장의 완성은 아이라인이라고 부르짖는다.

그렇게 보면 언제부턴가 메이크업의 중심이자 대세는 아이라인이 된 듯하다. 브랜드마다 펜슬, 젤, 리퀴드 세 가지 타입에 다양한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젤 타입 아이라이너가 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다. 펜슬은 잘 그리면 멋스럽고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지만, 번짐이 심해 자칫 판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특히 연출하기 어려운 화장법이다.

리퀴드의 경우 강한 발색력은 좋지만, 쉽게 마르지 않고 자유자재로 그리기 어렵기 때문에 고도의 스킬이 필요하다. 이런 단점들을 보완해 만든 제품이 바로 젤 타입 아이라이너로, 빠르게 마르고 가루 날림이 없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다.

젤 타입 아이라이너는 제품만큼이나 아이라이너를 그리는 브러시 선택이 중요하다. 브러시는 끝이 모아져 있으면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는 게 좋다. 바비브라운의 브러시는 아이라이너와 같은 3만2000원으로 부담스러운 가격인데도 인기가 높다. 이 브러시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끝이 더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맥의 브러시 제품들은 타 브랜드 제품보다 길고 가는 편이며, 토니모리의 브러시는 아이라이너와 일체형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Editor’s Comment

여자들이 선호하는 아이라이너 7가지 제품을 실험해본 결과 바비브라운이 가장 번짐 없이 오래 지속되고 자극 없이 깨끗하게 클렌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바비브라운의 아이라이너 브러시를 사용해야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데,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다. 더페이스샵 아이라이너는 가격대에 비해 번짐이 적고 부담이 없어 대학생들에게 제격일 듯.

진행 박미란 객원기자┃사진 서범세 기자┃제품협찬 BANILACO(02-515-5819)·BOBBI BROWN(02-3440-2848)·CLIO(02-514-0056)·MAC(02-3440-2645)·MAYBELLINE(080-565-5678)·THE FACE SHOP(080-050-3300)·TONYMOLY(080-356-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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