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중 두 나라 사이에 교역이 이뤄지는 기본 원리와 관련해 옳은 설명을 모두 고르면?
가) 기회비용의 상대적인 크기는 비교 우위를 결정한다.
나) 각국은 기회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재화를 생산한다.
다) 교역이 이뤄지는 경우 한 나라가 이득을 보면 다른 나라는 손해를 본다.
라) 한 나라가 모든 재화에 절대적인 우위가 있는 경우 교역이 이뤄지지 않는다.
① 가, 나 ② 가, 라 ③ 나, 다 ④ 나, 라 ⑤ 다, 라
2 어느 독점기업이 개당 3만 원의 가격에 상품을 5개 팔고 있다. 이 기업이 시장에서 물건을 하나 더 팔려면 가격을 2만7000원으로 낮춰야 한다고 하자. 2만7000원이 이 시장의 균형가격이라면 6번째 상품을 생산하는 데 들어간 한계비용은 얼마인가?
① 3000원 ② 9000원 ③ 1만2000원 ④ 1만5000원 ⑤ 2만7000원
3 한 보온병 회사에서 구식 특수 보온병을 재고로 보유하고 있다. 총 제조원가는 30만 원인데, 처분한다면 구식이어서 10만 원밖에 받을 수 없다. 그래서 50만 원을 투자해 신식으로 수리하려고 한다. 수리 후 얼마 이상 받을 수 있을 때 수리하는 게 옳은가?
① 50만 원
② 60만 원
③ 70만 원
④ 80만 원
⑤ 90만 원
1 정답 ①
비교 우위는 같은 상품을 다른 나라에 비해 더 적은 ‘기회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에 비해 절대 우위는 더 적은 양의 ‘생산요소’를 투입해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다. 두 나라 사이의 교역은 절대 우위가 아니라 비교 우위에 따라 발생한다. 비교 우위에 있는 상품 생산에 특화하면 두 나라 모두 경제의 총생산량은 증가하고 소비자잉여는 늘어난다.
2 정답 ③
독점기업의 이윤 극대화는 먼저 한계수입과 한계비용이 일치하는 생산량을 정하고 이를 시장에서 모두 판매할 수 있는 가격을 수요곡선상에서 찾는 것이다. 문제에서 독점기업의 시장 균형가격이 2만7000원이 되려면 6개를 판매할 때 한계비용과 한계수입이 같아야 한다는 뜻이다. 6개째 상품 판매에 따른 한계 수입은 ‘(2만7000원×6)-(3만 원×5)=1만2000원’이므로 한계비용은 1만2000원이다.
3 정답 ②
기회비용은 여러 선택안 중 하나를 선택했을 때 포기해야 하는 선택의 금전 가치다. 일단 지불되면 선택을 번복해도 회수될 수 없는 비용은 매몰비용이다. 보온병을 수리할 때 들어가는 기회비용은 수리비 50만 원과 처분 시 이익인 10만 원을 합쳐 총 60만 원이 된다. 제조원가 30만 원은 매몰비용으로 투자를 결정할 때 고려해서는 안 된다.
한경 TESAT
TESAT은 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의 약자로, 단편적인 경제 지식을 묻는 퀴즈식 시험이 아니라 복잡한 경제 현상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종합 경제 시험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처음으로 개발, 2010년 11월 정부로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으로 인정받았다. 정기시험은 2, 5, 8, 11월 연 4회 치른다. TESAT은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시장 경제의 원리를 이해하고 경제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문제를 풀면서 경제학 기초지식과 시사·경제·경영 상식이 늘도록 출제돼 교육적으로도 활용 가치가 뛰어나다. 국내 명문대학 경제·경영학과 교수와 〈한국경제신문〉 베테랑 논설위원들이 출제에 참여해 문제의 완성도를 제고했다. www.tesat.or.kr
가) 기회비용의 상대적인 크기는 비교 우위를 결정한다.
나) 각국은 기회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재화를 생산한다.
다) 교역이 이뤄지는 경우 한 나라가 이득을 보면 다른 나라는 손해를 본다.
라) 한 나라가 모든 재화에 절대적인 우위가 있는 경우 교역이 이뤄지지 않는다.
① 가, 나 ② 가, 라 ③ 나, 다 ④ 나, 라 ⑤ 다, 라
2 어느 독점기업이 개당 3만 원의 가격에 상품을 5개 팔고 있다. 이 기업이 시장에서 물건을 하나 더 팔려면 가격을 2만7000원으로 낮춰야 한다고 하자. 2만7000원이 이 시장의 균형가격이라면 6번째 상품을 생산하는 데 들어간 한계비용은 얼마인가?
① 3000원 ② 9000원 ③ 1만2000원 ④ 1만5000원 ⑤ 2만7000원
3 한 보온병 회사에서 구식 특수 보온병을 재고로 보유하고 있다. 총 제조원가는 30만 원인데, 처분한다면 구식이어서 10만 원밖에 받을 수 없다. 그래서 50만 원을 투자해 신식으로 수리하려고 한다. 수리 후 얼마 이상 받을 수 있을 때 수리하는 게 옳은가?
① 50만 원
② 60만 원
③ 70만 원
④ 80만 원
⑤ 90만 원
1 정답 ①
비교 우위는 같은 상품을 다른 나라에 비해 더 적은 ‘기회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에 비해 절대 우위는 더 적은 양의 ‘생산요소’를 투입해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다. 두 나라 사이의 교역은 절대 우위가 아니라 비교 우위에 따라 발생한다. 비교 우위에 있는 상품 생산에 특화하면 두 나라 모두 경제의 총생산량은 증가하고 소비자잉여는 늘어난다.
2 정답 ③
독점기업의 이윤 극대화는 먼저 한계수입과 한계비용이 일치하는 생산량을 정하고 이를 시장에서 모두 판매할 수 있는 가격을 수요곡선상에서 찾는 것이다. 문제에서 독점기업의 시장 균형가격이 2만7000원이 되려면 6개를 판매할 때 한계비용과 한계수입이 같아야 한다는 뜻이다. 6개째 상품 판매에 따른 한계 수입은 ‘(2만7000원×6)-(3만 원×5)=1만2000원’이므로 한계비용은 1만2000원이다.
3 정답 ②
기회비용은 여러 선택안 중 하나를 선택했을 때 포기해야 하는 선택의 금전 가치다. 일단 지불되면 선택을 번복해도 회수될 수 없는 비용은 매몰비용이다. 보온병을 수리할 때 들어가는 기회비용은 수리비 50만 원과 처분 시 이익인 10만 원을 합쳐 총 60만 원이 된다. 제조원가 30만 원은 매몰비용으로 투자를 결정할 때 고려해서는 안 된다.
한경 TESAT
TESAT은 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의 약자로, 단편적인 경제 지식을 묻는 퀴즈식 시험이 아니라 복잡한 경제 현상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종합 경제 시험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처음으로 개발, 2010년 11월 정부로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으로 인정받았다. 정기시험은 2, 5, 8, 11월 연 4회 치른다. TESAT은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시장 경제의 원리를 이해하고 경제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문제를 풀면서 경제학 기초지식과 시사·경제·경영 상식이 늘도록 출제돼 교육적으로도 활용 가치가 뛰어나다. 국내 명문대학 경제·경영학과 교수와 〈한국경제신문〉 베테랑 논설위원들이 출제에 참여해 문제의 완성도를 제고했다. www.tes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