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Early Adopter] 한여름의 철통 보습

피부 속 수분은 여름 햇빛 아래서 더 쉽게 메마르는 법이다.

비욘드의 수분 크림으로 탄력과 수분 모두 잡아둘 것.



INGREDIENT
히아루론산
히아루론산 하면 보습, 보습 하면 히아루론산이다. 흡습성이 높고 세균 침입을 막아 화장품의 원료로 사랑받고 있는 성분. 비욘드의 수분 크림에는 입자가 작은 ‘마이크로 히아루론산’이 함유되어 피부 속 수분을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카카두플럼
호주에서 자생하는 카카두플럼은 비타민 C가 가장 많은 식물로 유명하다. 호주의 원주민들은 살균과 치유의 목적으로 오랫동안 사용해왔다. 따라서 이 수분 크림 하나로 항산화 효과와 미백, 탄력 등을 부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


REVIEW
더운 날에는 로션도 심지어 토너도 텁텁하게 느껴지곤 한다. 따라서 세안 후 미스트만 뿌리고 자거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천연’의 상태로 잠드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반복하고 나니 얼굴이 심각하게 건조해지는 걸 느꼈다. 얼굴 전체가 푸석해 보임과 동시에 각질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 보습용 제품을 찾던 중 비욘드의 아쿠아 블룸 수분탄력 크림을 만나게 됐다. 얼굴을 씻고 토너를 쓴 다음 바로 이 제품을 발랐다. 끈적임이 남은 채로 잠들기 싫어 소량을 덜어 두드려가며 흡수시켰다. 생각보다 흡수가 잘 됐고 텁텁함은 전혀 없었다. 물론 소량을 발라도 충분히 촉촉했다. 하루 종일 피부가 자극을 받았을 땐 조금 더 듬뿍 발라 수면 팩처럼 활용했다. 일주일 정도 사용하고 나니 피부가 원래 상태로 되돌아 온 듯했다. 각질이 잠잠해졌고 피부 속까지 느껴졌던 땅김은 확실하게 사라졌다. 여름에도 보습은 무시해선 안 된다는 걸 확실히 알려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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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아쿠아 블룸 수분탄력 크림
PRICE 50ml 2만2000원
RELEASE 2014년 5월 1일


글 이동찬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제품문의 비욘드(080-023-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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