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on] 직무 전문성 쌓기엔 인턴십이 갑(甲)! 여름방학 인턴십 개봉박두

5월 기업들이 여름방학 인턴십 모집을 시작한다. ‘직무 전문성’을 강조하는 채용 트렌드가 뚜렷해짐에 따라 인턴 취업 경쟁률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턴십 수료 우수자에게 신입 공채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하거나, 면접 등의 추가 전형을 통해 정규직 신입사원으로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들도 있다. 인턴십은 합격한 다음부터가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성공적인 인턴십 5계명
첫째, 자신의 능력과 전문성을 돋보이게 하라
많은 기업들이 채용 시 지원자의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 그러나 이는 합격하기 전까지만 해당되는 얘기다. 인턴십 기간에는 과도한 열정보다는 본인의 능력을 과감히 보여주어 전문성을 내비쳐야 한다. 하지만 모르는 것을 아는 체 하는 것은 금물이다.


둘째,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라
인턴사원은 업무를 주도적으로 하기보다는 보조적인 입장에서 상사·선배에게 보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정리하는 습관은 추후 인턴십 경력을 입사지원서에 기재할 때나 타 기업의 면접을 볼 때에도 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경험·경력을 정리할 때 ‘STAR’ 즉, 상황(Situation), 과제(Task), 구체적 활동(Action), 결과(Result)를 기준으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본인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야 함은 물론이다.


셋째, ‘내가 이 일을 왜 하는가’를 생각하라
인턴사원이라는 제한적인 위치에 있긴 하지만, 그저 수동적으로 주어진 업무만 하다 보면 인턴십이 끝난 후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한다. ‘내가 무엇을 위해서 이 일을 하는가’라는 자문을 끊임없이 해보며 적극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 단순한 일이 맡겨졌다면 전체 업무에서본인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큰 그림을 그려보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분야의 일에 참여하게 됐다면 회사가 시작하는 새로운 사업의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자.


넷째,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라
창의적 인재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업은 신입사원에게 당장의 업무성과를 기대하기보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빠른 대처능력을 보여주길 원한다. 눈과 귀를 열고 모든 것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갖자.


다섯째, 인간적인 사람이 되자
직장은 비즈니스적 이해관계가 가장 우선시되는 곳이긴 하다. 하지만 사회·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인턴사원은 무엇보다 인간적인 후배·동료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이 자산’이라는 말 앞에는 ‘(인간적인)’이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다는 얘기도 있지 않은가. 인턴십을 통해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첫 단추를 꿰어 나가자.



주요 기업 하계 인턴십 접수 마감일
현대다이모스 5월 7일
현대위아 5월 7일
엔씨소프트 5월 9일
현대오토에버 5월 9일
코오롱베니트 5월 11일
JTI코리아 5월 11일
(자료 :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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