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Job&Joy SALON

품격 있는 대학생활을 위해 <캠퍼스 잡앤조이>가 볼 만한 공연과 전시회를 엄선했다. 시험도 끝났으니, 한 번 신나게 놀아볼까?



5.9~8.31
두 병사 이야기-Hamlet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햄릿’이 희극으로 재탄생했다. 연극 ‘두 병사 이야기’는 성에서 보초를 서던 병사 버나르도가 우연히 햄릿과 선왕의 망령이 나누는 대화를 듣게 되면서 친구 프랜시스와 선왕의 죽음을 추리하는 이야기다. 햄릿이 아닌 제3의 인물의 시점에서 전개돼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서울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



5.13~9.28
폭발하는 록 스피릿! 돌아온 헤드윅



‘헤드윅’이 돌아왔다. 조승우, 박건형, 송용진, 손승원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비행기에서 우연히 옆 좌석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게 된 존 카메론 미첼과 스티븐 트래스크. 헤드윅은 무대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두 사람의 기묘한 우연에서 시작된다. 서울 백암 아트홀.



5.11~5.20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바람



고구려 건국 초기 왕가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바람의 나라’. 2009년 이후 5년 만에 관객을 찾는다. 고구려 3대 대무신왕 무휼과 아들 호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바람의 나라는 2009년 제작팀이 그대로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지오, 고영빈, 박영수 등도 참여해 무대를 채운다.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



5.11
드디어! 바이브 패밀리 콘서트



상상만 해도 짜릿함이 느껴지는 바이브 군단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믿고 보는 바이브와 포맨,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 벤,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미까지. 최초로 펼쳐지는 바이브 패밀리의 공연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2014 바이브패밀리콘서트 5월의 Someday’ 공연은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5.15~7.13
이 여자, 궁금하다! ‘미스 프랑스’



지난해 1월 프랑스를 들썩였던 코미디 연극 ‘미스 프랑스’가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주인공이 보여주는 1인 3역 연기가 흥미로운 연극이다. 게다가 주인공은 6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배우 김성령! 미스 프랑스를 선발하는 그룹의 조직위원장, 호텔 종업원, 클럽댄서를 연기한다. 서울 대학로 수현재씨어터.



5.17~5.18
재즈 감성으로 충만한 5월



5월 페스티벌 리스트에서 빠질 수 없는 ‘서재페(서울재즈페스티벌)’가 올해로 8번째를 맞는다. 서재페는 지난 2월부터 라인업 발표를 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도 그럴 것이 에릭 베네(Eric Benet)·바우터 하멜(Wouter Hamel) 등의 뮤지션이 이번 무대를 채운다고. 이외에도 빈지노, 장기하와 얼굴들, 박주원 등 국내 뮤지션도 참여한다. 스페셜 오프닝 나이트부터 즐기려면 16일 저녁 7시, 서울 올림픽공원을 찾으면 된다.



지금 당장 예매해야 하는 공연!



5.31~6.1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4 뮤직&캠핑 페스티벌
춘천 남이섬



6.13~7.13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
서울 삼성카드 블루스퀘어홀


글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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