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Early Adopter] 립크레용 세우고

립라커부터 립무스까지. 그야말로 립 제품의 춘추전국시대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건 부드럽게 발리고 선명하게 발색되는, 비욘드의 립크레용!



FEATURE
밀착력과 발색력
비욘드의 립크레용은 실리콘 오일이 함유되어 부드럽게 발리고 매끈하게 마무리된다. 발색력이 뛰어난 것도 이 실리콘 오일 덕분이다. ‘실리콘’이라는 단어 때문에 오해하지 마시길. 인체에 무해해 유명 뷰티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성분이라고. 고분산성의 유기색소 또한 장시간 자연스러운 색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보습력
실리콘 오일이 피부에 일종의 ‘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한다. 전문가 테스트를 거쳐 입술에 제품을 바른 뒤 30분 후 피부 유연성과 탄력성이 증가하고 1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고 밝혀졌다. 이토록 건조한 계절에 립크레용 하나로 입술에 생기와 수분을 동시에 줄 수 있다는 말이다.


REVIEW
입술이 얇은 나에게 립 컬러 제품을 고르는 건 항상 고역이다. 입술이 얇아 기존의 립스틱이나 틴트만으로는 경계를 표현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매번 입술 아래까지 발려 고군분투해야 했으니 차라리 밋밋한 입술을 택했다. 러블리-업 립크레용은 이런 내 입술에 경계선을 그어준 아이템이었다. 고백컨대 ‘크레용’이라는 단어 때문에 딱딱하고 색도 잘 나오지 않을 거라 섣불리 판단했다. 하지만 발색은 물론이요, 입술에 닿는 촉감까지 좋았다. 특히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색상은 트렌드와 시즌에 맞춰 파스텔 핑크, 코럴, 버건디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색상 이름을 ‘이왕이면 홍홍홍’ 등 위트 있게 표현한 것도 남다른 재미다. 다른 색상의 립스틱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듯.


NAME 러블리-업 립크레용
PRICE 2.4g 7500원
RELEASE 2014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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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동찬 기자·박다미 인턴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제품문의 비욘드(080-023-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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