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디딤터, 광운대 산학협력단 위탁 운영
지난해 50개 기업 매출 59억, 투자 80억 성과 보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9일 서울창업디딤터에서 서울창업디딤터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발표했다.
2014년 개소한 서울창업디딤터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개설된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이다. 2016년부터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울창업디딤터는 50개의 입주 스타트업이 지난해 매출액 59억원, 투자유치 금액 80억원, 일자리 창출 281명 등의 성과를 냈다.
2021년에는 동북권역 18개 캠퍼스타운 대학과의 협업을 진행 중이다. 광운대 보유 인프라 활용을 통한 입주 스타트업 지원 확대 등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심의했다.
박철환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스타트업 성장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 서울시 및 광운대의 적극적인 지원과 입주 스타트업 대표들의 노력으로 2020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서울창업디딤터가 서울 동북권 최고의 스타트업 성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