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로 서울스토리 담아내기···고프로, 서울을 담아낼 대학생 크리에이터 모집

서울의 오래 가게, 골목 문화, 지역 체험 등 고프로의 역동적인 앵글로 담아 재조명하는 취지

대학생 크리에이터의 참신한 창의력을 극대화하고,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기회 제공

대학생 크리에이터 20명 선정, 우수 활동자 3명에게는 고프로 카메라 및 상금 수여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고프로(GoPro)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프로 X 서울스토리 대학생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고프로 X 서울스토리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문화의 도시인 서울을 고프로만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앵글로 담아내고,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서울 여행에 새로운 방식으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함께 대학생 크리에이터 모집부터 운영, 콘텐츠 생산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고프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크리에이터의 참신한 창의력을 극대화하고,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고프로 코리아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도 지원한다.

선정된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고프로 카메라 히어로9 블랙(HERO9 Black) 및 360 카메라 맥스(MAX)의 기능을 사용해 익숙했던 서울의 모습을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색다른 장소로 연출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및 여행 명소는 물론, ‘오래가게’도 함께 담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서울시의 역사를 함께 알릴 예정이다.

‘오래가게’는 서울의 오래된 가게를 일컫는 말로, 서울의 시간과 공간의 흐름을 그대로 보여주는 숨은 명소다. 고프로는 2018년 ‘고프로 X 오래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정겨운 오래가게의 모습을 자연스럽고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오래된 공간이 갖는 매력과 이야기를 다시한번 알릴 예정이다.

신새롬 고프로 코리아 매니저는 “’고프로 X 서울스토리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고프로만이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앵글로 서울을 촬영하고, 크리에이터 역량을 키우는 좋은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프로 X 서울스토리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신청가능하며, 1분 이내의 자기소개 영상 및 콘텐츠 기획안 등을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 자격은 국적 상관없이 서울에서 크리에이터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이다. 이번 모집은 6월 18일 1차 합격 발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을 통한 다대다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6월 25일에 개별 통지된다. 선정된 20명의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인 및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고프로 카메라와 편집 앱 퀵(Quik)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한편, 고프로 X 서울스토리 대학생 크리에이터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활동 수료증의 혜택이 부여되며, 고프로 카메라 대여 및 고프로 전문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고프로 촬영 및 편집 클래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우수활동자 3명에게는 고프로 히어로9 블랙 및 총 상금 100만원이 수여될 계획이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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