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누가 될까?

8월 12일까지 선정된 젊은 작가 후보 16인 중 최대 3인 투표 가능

좋은 작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영업왕을 찾습니다’ 및 ‘작가 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예스24가 ‘2021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 행사를 오는 8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행사는 독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예스24 대표 문화 캠페인 중 하나다. 2011년 이후 등단했거나 첫 소설집·장편소설·시집을 출간한 작가들 가운데 문학 출판사와 예스24 MD의 추천을 받아 총 16명의 후보가 선별되었으며, 이 중 최대 3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올해는 예스24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6월 26일부터 하루에 1명씩 16명의 후보를 공개해 독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또한 투표에 참여한 독자들에게는 1천 원 YES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온라인 투표 활성화와 좋은 작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영업왕을 찾습니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자신이 투표한 작가를 직접 홍보한 뒤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2천 원 YES포인트를 제공하며, 최고의 영업왕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영업왕 메달과 만년필, 편지지, 실링왁스 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예스티비와 함께 작가 만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8월 18일 예스24 강서점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행사 당일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박연준, 오은 시인이 함께 진행을 맡았으며, 김초엽, 박서련 작가가 동반 출연해 '우리가 사랑한 이야기'라는 주제에 대해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해당 공개방송은 진행 시점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행사로 대체 혹은 취소될 수 있다.

최세라 예스24 도서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진행되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선정 투표는 국내 좋은 작가를 알리고, 작가들의 활동에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투표 행사 외에도 독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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