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 18개 팀, 3주에 걸친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로 입상자 선정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창업 지원을 통한 후속 사업화 지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중앙대 캠퍼스타운 추진단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중앙대 캠퍼스타운의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을 선정해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사전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중앙대학(원)생(휴학생 포함) 또는 동작구 관내 거주자 및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명 이상의 팀으로 참여할 경우 구성원 중 최소 1명은 위 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3년 이내 기 창업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기술창업 △지식창업 △일반창업 △기타 △요식업 △예술·문화 등 총 6가지 부문에서 18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동작구 지역사회와 연계된 창업 아이템을 제시할 경우 본선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본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입상 9개 팀에게는 중앙대 캠퍼스타운 단장 명의의 상장, 창업 활동 지원금. 창업교육과 창업지원 입주공간 등 후속 사업화를 위한 지원이 이뤄지며,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신청 접수는 9월 3일까지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 블로그를 통해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 진출 팀은 9월 10일 서류심사 후 발표될 예정이며 본선은 10월 6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창업발전소 Express 2층에서 진행된다.
배웅규 중앙대 캠퍼스타운 추진단장은 “서울 서남권 지역의 청년들을 중심으로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섯번째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며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대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의 일정과 자세한 선발 절차 및 평가 기준은 중앙대 캠퍼스타운 추진단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