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더타운 활용해 사옥 일대를 구현한 슴씨타운으로 비대면 창립기념 행사 가져
다양한 이벤트로 임직원 만족도 높인 이색 창립기념 행사 ‘슴씨타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메타버스 공간에서 ‘슴씨타운’을 개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사옥 인근인 강남구청역과 선정릉역 일대를 구현한 슴씨타운을 조성했다.
슴씨타운에는 1사옥과 2사옥 외에도 게임존과 슴씨마켙&장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입장객은 ‘슴씨입구역’에서 리스폰되어 행사의 전반적인 가이드를 제공받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구현된 사옥에는 각 부서의 주요 인원을 NPC로 배치해 디테일을 강조했고, 루프탑에는 시상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슴씨마켙과 장터에서는 자사가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고, 임직원이 직접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형식적인 창립기념일이 아닌 일주일 간 행사가 진행되어 모든 임직원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
데일리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럭키드로우’와 슴씨타운에 숨어있는 NPC를 찾아 5개의 글자를 모으는 ‘숨은 글자 찾기’, 미니 게임을 통해 스코어를 달성하는 ‘오락실 올림픽’ 등으로 구성되었고, 스폐셜 이벤트로는 중요한 프로젝트의 USB를 찾는 ‘미로찾기’, 다양한 상식을 주제로한 ‘O/X퀴즈’, 고구마 장수를 찾는 ‘방탈출 게임’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더에스엠씨그룹은 뉴미디어 대행 및 제작 사업을 메인으로 국내 브랜드미디어 최다 운영을 기록하고, 12년간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확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뉴미디어 광고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비대면이 일상화된 요즘 메타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구석연구소’와 MZ세대의 핵심 트렌드를 연구하고 선도하는 ‘이십세들’과 같은 자체 IP 플랫폼을 구축하고 ‘보고쿡’, ‘피피픽’ 등의 자체 D2C 브랜드를 론칭, 다양한 콘텐츠 커머스 사례를 만들며 D2C 커머스에 필요한 전략들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용태 더에스엠씨그룹 대표는 "우리의 비젼은 브랜드 메세지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달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세일즈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하고, 혁신적인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연구하는 것"이라며 "현재에 안도하지 않고, 변화하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맞춰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솔루션을 브랜드에게 제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