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는 또 달라졌다'···올해 취업한 ‘신입’이라면 꼭 써야하는 것

2022년 상반기 공채 시작, 첫 사회생활 시작하는 신입사원을 위한 앱 서비스 인기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본격화 되는 시기다. 합격의 등용문을 넘어 선 신입사원들은 얼마나 빨리 회사에 적응하느냐가 관건이다. 코로나19로 찾아 온 비대면 시대, 업무영역이 더욱 중요해진만큼 사회 초년생들을 일잘러로 만들어 줄 앱 서비스를 알아보자.

커리어 지식 구독 서비스 ‘퍼블리’
신입사원을 비롯한 직장인들에게 업무 솔루션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퍼블리’는 실전에 도움이 되는 실무 스킬부터, 상황별 노하우, 커리어 정보에 이르기까지 업무 능력 게이지를 높여주는 노하우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다. ‘같은 직무 다른 회사에 있는 사람은 어떻게 일할까?’와 같은 궁금증이 생겨도 퍼블리를 통해 고민을 해소할 수 있다. 일과 관련된 어떠한 질문을 올려도, 8만명의 퍼블리 회원들이 이에 답을 해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요즘 핫한 비즈니스 트렌드나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정보도 제공해 다채로운 지식을 쌓을 수도 있다. 퍼블리는 구독경제 서비스로 월 9900원의 정기 구독료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12개월 연간 구독 시에는 월 6900원이면 프리 이용을 할 수 있다. 첫 가입의 경우 7일 무료 체험을 누릴 수 있다.

통화내용이 텍스트로 전환되는 앱 ‘비토’
‘비토’는 통화할 때 전화 내역을 메신저 대화처럼 텍스트로 기록해줘 언제든 필요할 때 꺼내볼 수 있어 첫 상사나 거래처의 통화를 모두 텍스트로 다시 볼 수 있다. 비토는 통화 내용 중 원하는 대목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은 물론, 해당 부분을 클릭하면 바로 그 지점만 정확히 다시 듣기도 가능해 찾아보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부분 재생, 편집, 내보내기, 메모와 같은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지원해 통화 업무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에는 연락처 저장 여부와 관계없이 전화 수신 시 상대방과의 기존 통화 내용을 보여주는 ‘통화 전 미리보기’를 선보여,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비즈니스 상대나 상사와의 전화를 대비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디지털 필기 한 큐에 돕는 메모 앱 ‘노타빌리티’
메모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앱 서비스 ‘노타빌리티’가 신입사원 필수 앱으로 꼽힌다. 이 서비스는 회의 자료나 서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PDF 파일을 다운받아 태블릿PC나 모바일에서 바로 필기가 가능하다. 용도에 따라 속지와 스티커, 메모지 등을 선택해 작업할 수 있으며 실제 종이에 작성하는 듯한 느낌으로 메모할 수 있는 점이 생생함을 더한다. 드래그&드롭으로 손쉽게 이미지나 텍스트를 이동 및 조절할 수 있으며 단축기 기능도 지원된다. 회의가 빈번한 직장인이라면 노타빌리티를 활용해 회의 자료에 사진, 도면, 각종 자료들을 반영해 자신만의 리포트로 발전시킬 수도 있다. 드롭 박스나 구글 드라이브 등을 통한 백업 및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스케줄러 앱과 SNS기능 결합한 일정관리 플랫폼 ‘투두 메이트’
일정관리 서비스 ‘투두 메이트’도 신입사원 필수 앱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케줄러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기능이 합쳐진 ‘투두 메이트’는 내 일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투두 메이트는 한 눈에 보이는 유저 인터페이스(UI)로 중요한 일정부터 소소한 체크리스트까지 정리해 PC, 모바일 등에서 손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스스로 설정한 하루 일정 또는 체크리스트를 완료하면 스케줄을 공유중인 친구들이 ‘좋아요’와 같은 이모지로 공감 및 칭찬을 표현할 수 있다. 내 스케줄과 루틴 관리부터 친구들의 스케줄 달성 현황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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