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고객관리 업무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CSBYE 플랫폼’ 개발한 ‘주식회사 에드업’
입력 2023-05-15 09:36:52
수정 2023-05-15 09:36:52
강한 에드업 대표
-다양한 채널의 문의 내역을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답변
-웹 기반으로 SW 설치 과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사용이 가능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드업은 고객운영관리(CS)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강한 대표(43)가 2018년 12월에 설립했다.
강 대표는 “에드업은 고객관리 솔루션을 통해(ADD)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UP)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며 “2012년부터 고객관리 서비스를 전문으로 수행했던 전신 회사의 운영난 이후 주요 핵심 인력들이 스핀오프해 창업했다”고 말했다.
에드업은 온라인, 모바일 게임 및 전자상거래 업종 분야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 헬스케어, 전자화폐 거래소, K-뷰티, 푸드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강 대표는 “오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영역의 고객운영관리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며 “2019년 사업 개시부터 현재까지 50여 곳의 B2B 클라이언트, 누적 매출 32억 원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에드업의 성장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성실히 노력하는 인재들과 함께 자체 개발한 고객관리솔루션(CRM) 플랫폼 기술이 기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드업 CRM 플랫폼은 에드업의 고객운영관리 서비스의 핵심기술이다. 운영 의뢰를 받은 기업의 고객 문의를 웹 플랫폼에서 빠르게 확인하고 효율적인 답변을 하는 내부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채널에서 수시로 접수되는 고객의 불만과 요청을 플랫폼 기술을 통해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에드업은 전문 상담원의 신속한 상담 처리를 통해 조기에 문제를 해결하는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수행하며 고객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넓히고 있습니다.”
에드업은 기존 CRM 플랫폼 내부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고객 기업이 외주를 맡기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고객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이 가능한 맞춤형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CSBYE’란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를 선보였다.
“CSBYE는 파트너 기업에 고객관리에 대한 업무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CSBYE는 평소 고객관리에 부담을 느끼고 있던 파트너 기업의 고민과 걱정을 떠나보낼 수 있는 종합 서비스 제공이라는 의미에서 고객운영관리(CS)에 이별을 뜻하는 ‘BYE’를 붙여 네이밍 했습니다. CSBYE는 고객운영관리(CS) 서비스, QA(품질보증), 마케팅,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에드업의 고객운영관리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CSBYE 플랫폼’은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고객운영관리 서비스를 위해 기존 에드업 CRM 플랫폼을 고도화해 개발됐다. 구독 서비스를 통한 합리적인 비용으로 CRM 플랫폼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 소프트웨어다. CSBYE 플랫폼을 이용하면 다양한 채널을 통한 문의 내역을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답변할 수 있다. 웹 기반 솔루션이기 때문에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이 연결되기만 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 관리자가 고객관리에 필요한 기능만 설계해 맞춤형 상담 센터와 고객 문의 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자체 인력을 활용해 운영할 수 있으므로 각 기업의 고객관리 업무와 CS서비스 외주와 전문 인력 채용 등 운영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습니다.”
CSBYE 플랫폼은 기업 관리자뿐만 아니라 상품과 게임의 고객인 개인 회원도 이용할 수 있다. 강 대표는 “개인 회원들도 CSBYE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문의한 본인의 내역과 문제 처리 과정을 한 곳에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며 “개인 회원이 보다 편리하게 CS상담과 문제해결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기업의 고객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게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CSBYE 플랫폼 기술은 고객 업체에 필요한 기능과 문의 인입 채널을 직접 설정해 최적화된 CRM 플랫폼을 스스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고객운영관리 업무를 적은 인력으로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활용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고객관리 업무를 위한 인력 채용 및 외주 비용의 절감이 가능하고 고객의 VOC와 문의 통계를 직접 확인해 고객 피드백과 제품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 기업 서비스 규모에 맞게 차별화된 과금 체계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기에 타 플랫폼 사용 대비 합리적인 비용 선택이 가능합니다.”
강 대표는 “에드업은 전신 회사 시절부터 약 10여 년에 가까운 고객운영관리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사용 고객의 입장에서 불만 사항이나 불편한 점을 표출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와 이를 해결하는 노하우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2012년 와이디온라인의 G&C 센터장을 역임한 것을 시작으로 고객관리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애니팡, 드래곤 플라이트 등 모바일 게임의 성장하는 시기에 게임 분야를 중심으로 고객관리 업무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시기였습니다. 업무를 수행하며 단순 CS이외에도 QA, 마케팅 등 고객만족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창업하게 됐습니다.”
현재 에드업 직원은 27명으로 대표 1명, 운영지원실 10명, 콜상담실 4명, 스포츠 산업 관리팀 3명 경영지원실 4명과 기획 개발 인력 5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 대표는 “직원들의 연령대가 주로 20~30대로 젊어 역동적인 회사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며 “전남과학대학교 게임제작학과와 MOU 체결로 기술 개발역량을 갖춘 졸업생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강 대표는 “CSBYE 플랫폼이 CRM 플랫폼 제품의 새로운 표준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이 가능한 CRM 플랫폼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립일 : 2018년 12월
주요사업 : 고객운영관리(CS) 서비스, QA(품질보증), 마케팅, 모니터링, 응용소프트웨어 공급업, 온라인 PT 플랫폼
성과 : 2019년 사업 개시부터 현재까지 거래업체 50여 곳, 누적 매출 32억 원 매출 실적,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일학습병행제 기업 등록, 전남과학대학교 게임제작학과 MOU 체결, 2020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 유망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벤처기업 인증, 2021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획득,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
2023년 비대면 PT 플랫폼 ‘에드핏’ 론칭, 성과공유기업 인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벤처기업(연구개발형)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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