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서울 임팩트 코어(SEOUL IMPACT CORE)’ 개관, ‘도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야 창업 거점 시설이 될 것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장경태 동대문구을 국회의원, 이인근 동대문구 부구청장, 이임평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참석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난 10일 서울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제2공학관 4층에서 ‘서울 임팩트 코어(SEOUL IMPACT CORE) 개관식’을 개최했다.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지난 10일 서울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제2공학관 4층에서 ‘서울 임팩트 코어(SEOUL IMPACT CORE) 개관식’을 개최했다.

서울 임팩트 코어는 대학 특화 창업을 위한 ‘창업 인프라’ 거점 시설로 교내 연구자, 학생, 교직원 등 (예비)창업가들이 24시간 활용할 수 있는 창업 교육 네트워킹 공간이다.

서울 임팩트 코어는 창업 LAB(개별 입주 공간) 12개, 공유오피스 2개, 공유회의실 2개, 운영지원센터(단장실, 운영 회의실), 임팩트 라운지, 창업라운지, 임팩트 세미나실(100주년 기념관, 가동 501-2호)로 구성돼 있다.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의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조성됐으며 ‘도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야의 선도적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 팀을 육성하는 공간이다.

(왼쪽부터) 조준희 서울시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서유미 서울시립대학교 창업교육센터장, 황지은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이임평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장, 김혁 서울시립대학교 대학협력부총장,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이인근 동대문구청 부구청장, 김철한 서울시립대학교 미래혁신원장, 조주현 서울시립대학교 자유융합대학 교수,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성복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 김동우 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장


개관식 현장에는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장경태 동대문구을 국회의원, 이인근 동대문구 부구청장, 이임평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황지은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 단장, 김혁 서울시립대학교 대학협력부총장, 김철한 서울시립대학교 미래혁신원 원장, 조주현 서울시립대학교 자유융합대학 교수, 서유미 서울시립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센터장, 조준희 서울시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김경욱 동대문 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성복 동대문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김동우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지점장, 정성관 답십리 현재시장 상인회 회장, 심소영 시민나루 협동조합 대표, 최현숙 휘경마을 이사, 배주원 지역활성화협의회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 임팩트 코어 조성은 우리 대학이 도시 문제 해결과 혁신적인 창업 지원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 임팩트 코어를 통해 도시,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에 귀중한 창업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창업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생명체와 같다. 도시의 변화를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앞으로 도시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은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교내 연구소 창업 기업을 지원해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이 공간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넘어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하며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근 동대문구 부구청장


현장을 찾은 이인근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모교인 학교를 찾아오니 마음이 편안하다”며 “동대문구청도 우리 지역에서 일자리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경태 동대문구을 국회의원


서울시립대학교 동문이라고 밝힌 장경태 동대문구을 국회의원도 격려사를 전했다. 장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 창업을 해본 경험이 있다”며 “청년들의 창업 지원이 중요한 만큼 관련 특별법을 발의했다. 성공을 꿈꾸는 많은 창업가가 꼭 그 꿈을 성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지은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 단장


황지은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 단장은 “창업이 지금은 졸업 후 진로 중의 하나가 아니라 삶의 태도를 바라보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학교의 구성원들이 그러한 창업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 임팩트 코어를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현장에서 사업 방향성을 공유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운영한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022년 종합형 사업에 선정됐으며 2025년까지 4년간 총 78억 원의 예산으로 역량 있는 예비 또는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 임팩트 코어 외에 청년UP플랫폼(청량리역 인근), SI STATION#1(서울시립대 정문 인근), 창업 INN 등 현재 4개의 창업 공간에서 80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임평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임평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서울 임팩트 코어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동대문구와 함께 조성됐다. 교내 중심에 위치한 이 공간은 우리 대학의 기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전용 공간”이라며 “멋진 공간이 완성될 수 있었던 것은 총장님과 도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임평 단장은 “이제는 창업, 특히 기술 창업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며 “우리 대학은 풍부한 기술 인력 인프라를 보유해 창업을 지원하기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입주 기업들이 큰 성공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교가 기술 창업의 전진 기지로서 국가 발전과 고용 창출의 크게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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