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이사 전화성)와 동국대학교가 예비 창업자와 투자 심사역을 위한 '동국대 스타트업 CEO 및 투자 심사역 과정 with CNTTECH' 9기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창업과 투자 교육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강의는 △스타트업 기업가 정신 △블루오션 전략과 패러다임 시프트 △스타트업 마케팅 △투자심사역 기본기 △기술창업과 기술 트렌드 분석 등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 유치, 투자 심사 등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9월 5일 개강하며 4개월간 16회 강의로 진행된다.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IR데모데이 등 오프라인 강의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동국대 스타트업 CEO 및 투자 심사역 과정의 수료자는 씨엔티테크의 투자 심사역 인증 시험 응시자격도 부여된다. 강사진은 주임교수인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를 비롯해 현업의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들이 강의를 담당한다.
8기까지 약 400여명이 수료했다. 동문들로 이루어진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클럽(GSIC)'은 동문 기업,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고 있으며 북콘서트 개최 등 스타트업 생태계 네트워킹 활동과 대학생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장학 사업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모집은 오는 8월 25일까지며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