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입주기업 '디에스 주식회사', 2024 중국 해외인재혁신창업경진대회 ‘최종 테크기업’선정

-Information Technology 부문 ‘최종 테크기업’에 선정
-미래 첨단산업에 특화된 창업지원체계 구축 및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를 통한 창업기업 글로벌 산학협력 진출 본격 추진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중국해외인재혁신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자(왼쪽부터) 최순용 엘더케어 대표, 이상현 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 대표, 한기준 디에스 주식회사 대표(한성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이정훈) 입주기업이자 한성대 컴퓨터공학부 한기준 교수가 창업한 디에스 주식회사가 지난 11일(목)부터 3일간 중국 난닝시에서 개최된‘2024 중국해외인재혁신창업경진대회’에서 ‘최종 테크기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본선에는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54개 입주기업 중 3개 기업인 △한국스포츠경영전략연구원(AI 기반 스포츠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연구소) △엘더케어 (PIR 및 MEMS 센서를 이용해 독거 노인의 생활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업체) △디에스 주식회사(AI 기반 반도체 패키징 머신 비전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성능 HBM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가 참가했고, 디에스 주식회사가 ‘최종 테크기업’에 선정됐다.

본선 주요 일정은 △참가자 등록(11일) △결승전(12일) △환영사(13일)/(광시 좡족 자치구 지도자 연설, 중국 과학기술협회 대표 연설, 참가자 대표 연설) △혁신 및 창업 프로젝트 목록 발표식 △혁신 및 창업 환경 소개 △해외 인재 창업 특별 기금 소개 △창업 투자 경험 공유 △우수 프로젝트 전시 및 전문가 리뷰 순서로 진행되었다.

본선은 전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 예선에 참가한 2천여 팀 중 이를 통과한 150개 팀이 경쟁하였으며 △Life and Health △Information Technology △Green and Low-Carbon △Advanced Manufacturing △Future Industry and Cultural Creativity 5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10개 팀을 선정하여 총 50여 팀이 최종 혁신 기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중국 과학기술협회와 광시 좡족 자치구 인민 정부가 주최하였고, 중국 국제 과학기술 교류센터, 광시 과학기술협회, 난닝시 인민 정부, 난닝 과학기술협회와 National Offshore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for Overseas Professionals (Nanning), 상하이 오라클 베이 그룹이 공동 주관하였다.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입주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추진한 「2024 중국해외인재혁신창업경진대회」에서 ‘본선 진출’과 ‘최종 테크기업’ 배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한성대학교는 미래 첨단산업분야에 특화된 창업 확산과 글로벌 진출이라는 목표에 있어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

한기준 교수(한성대 컴퓨터공학부 )는 “HBM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스타트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AI 및 소프트웨어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한성대의 글로벌 산학협력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