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 ‘2024 글로벌 캠프’ 통해 일본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제공
입력 2024-08-26 23:17:21
수정 2024-08-26 23:17:21
-일본 중고등학생 113명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캠프 진행
-K-POP댄스수업, 한국 대학생들과 문화교류 등 진행
YBM넷이 진행한 ‘2024 글로벌 캠프’가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 글로벌 캠프’는 ㈜YBM넷과 일본기업 ㈜ Advance International이 협동 개최했으며, 지난 8월 16일(금)부터 23일(금)까지 7박 8일 동안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K-POP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 중고등학생 113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K-POP 댄스 수업, 북촌 한옥마을 체험, 코엑스 방문 등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 일본어가 가능한 한국 대학생들과 문화교류를 진행하기도 했다. 22일(목)에는 K-POP 댄스발표회와 뮤지컬 발표회가 열렸고, 캠프 참가 학생의 일부 학부모들이 방문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일본 고등학생은 “평소에 K-POP에 관심이 많았는데, K-POP 댄스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YBM넷 관계자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본 중고등학생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었 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YBM넷은 자사의 초중등 영어교육학원인 YBM잉글루 프로그램을 지난 2008년부터 일본에 수출해 ‘렙톤’(Lepton)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 2018년 해외문화홍보원이 진행한 ‘케이팝(K-POP) 아카데미’ 사업 책임교육기관으로 선정돼 해외 25개 문화원에 K-POP을 알리기도 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