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총 7개 스타트업 선정 기업 중 Finance 분야 유일 선정
멀티 커런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은 글로벌 경제 매거진 <포브스>가 27일 (현지시각) 발표한 ‘2024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Forbes Asia 100 To Watch 2024)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지난 2021년부터 아시아 지역의 금융, 바이오·헬스케어, 물류·운송, 교육·채용 등 10여 개 분야에 걸쳐 100대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산업에 미치는 영향, 수익의 성장성, 투자 유치 실적, 비즈니스 모델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포브스 아시아 유망기업 2024에는 총 7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선정되었으며 Finance 분야에서는 트래블월렛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트래블월렛은트래블카드를 가장 먼저 출시하여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미국 VC인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지불결제 기술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트래블월렛은 올해 초부터 국내 결제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는데 이어, 최근에는 여행 친구를 쉽게 만날 수 있는 ‘소셜페이’ 서비스를 출시하여 여행 중에 다양한 사람과 만나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더치페이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는 ‘N빵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GS25 편의점 ATM에서 트래블월렛 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런칭하여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존에 없었던 서비스를 내놓으며 결제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