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 CSR 토크콘서트 및 봉사활동 '온기 있는 만남' 성료

‘온기 있는 만남’ 행사에 참여한 기업 CSR 담당자들이 ‘알지?’ 회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제공=알지?)

‘알지?’가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31일에 토크콘서트 및 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알지?’는 2022년 LG의 제안과 지원으로 출시된 ESG 실천 기부 플랫폼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콘텐츠로 일상 속 선한 행동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개인이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방법(온기 있는 만남)’을 주제로 세상에 온기를 전할 필요성을 느끼고, 자신의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토크콘서트,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는 LG화학, LG유플러스, LG이노텍 CSR 담당자들과 ‘알지?’ 회원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25명이 참석했다. 오랫동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기업 담당자들과 CSR 직무에 관심있는 회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며 CSR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2부는 익명의 고민 편지에 참여자들의 답장으로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정서 지원 사업 ‘온기 우편함’을 운영 중인 사단법인 ‘온기’가 손 편지 답장 방법을 교육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상황과 유사한 고민 편지에 한 자 한 자 진심이 담긴 손 편지 답장을 쓰며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알지?’ 회원은 “CSR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익명의 고민 편지에 손편지 답장을 쓰며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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