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Univ, Star Competition 개최를 통해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 박차’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창업중심대학, 창업유관기관 등과 함께 MEGAUS EXPO 및 UNIV,STAR Competition을 8.17일부터 8.24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서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6개 창업중심대학(창업지원단)과 26개 창업지원기관, 166개 국내 창업기업, 3천 명 이상의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 160명의 한국-베트남 대학생이 참여하는 매머드급으로 창업기업의 제품을 알리고 해외 수출의 기회를 마련, 한국과 베트남 대학생 간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성과가 이어졌다.

올해 행사에서는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을 비롯한 강원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성균관대, 전북대 등 6개 대학이 권역 내 수출 희망기업을 모집해 총 48개 기업이 베트남 진출을 모색했고, 베트남 호치민 산업대 등 6개 현지 대학과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하였다.

또한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수혜기업인 버터럼을 포함 주식회사 코비엣, 방기정주식회사, ㈜앙상블코스메틱 등 총 9개 기업이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지 바이어 및 투자사들의 많은 반응을 받으며 향후 베트남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이어 진행된 Univ, Star Competition은 호서대를 비롯한 국내 7개 대학(강원대, 국립순천대, 부산대, 원광대, 전북대, 전남대)과 호치민시과학기술부,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 공동 주관으로 사전의 선발된 한국, 베트남 대학생 총 160명/20팀이 참여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과 베트남 대학생들이 함께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 및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에 기여를 목표하였으며, 한국과 베트남의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팀을 구성하고, 아이디어를 통해 실제 시장에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였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를 한국-베트남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호서대학교는 각각 Excellence(1팀), Favorite(2팀), Creative(1팀), Encouragement(6팀) 총 10개 팀이 수상을 받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역량을 입증하였다.

박승범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창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