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루프, 한국에이스 김주연 대표 영입으로 의류-섬유 Upcycling 혁신 가속화
입력 2024-11-08 17:07:56
수정 2024-11-08 17:07:56
환경 친화적 의류 순환 스타트업 그린루프가 섬유산업의 대표 주자인 한국에이스의 김주연 대표를 사내이사로 맞이했다. 1982년 설립된 한국에이스는 염색 및 특수가공, 접착심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기업이다. 이번 영입을 통해 양사의 기술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섬유 압착 성형 기술 분야의 전문가인 김주연 신임 이사는 섬유 폐기물을 활용한 건축자재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한국에이스의 핵심 기술인 섬유 압착 성형 기술은 폐기 섬유를 고강도 건축자재로 재탄생시키는데, 이제 이 기술을 폐의류 분야로 확장해 새로운 재활용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강진 그린루프 대표는 “김주연 이사의 합류는 우리에게 기술적 도약의 기회다”라며, “단순한 의류 수거와 선별을 넘어 폐기대상 의류의 실질적인 재활용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재생 상품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주연 신임 이사는 “많은 분들이 의류 수거 후의 실질적 재활용 방안에 대해 궁금해 하셨다. 이제 한국에이스의 검증된 섬유 가공 기술로 그 해답을 제시할 때가 왔다. 42년간 쌓아온 기술력으로 수거된 의류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것입니다”라며, 시장의 오랜 의문에 답했다.
한국에이스의 기술력은 이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폐섬유 압착 성형 과정에서 가장 큰 난제였던 색상 제어 문제를 독자 기술로 해결해냈다. 이는 재활용 건축자재나 블록 제작 시 다양한 색상 구현을 가능케 해, 산업용 자재를 넘어 디자인 요소가 필요한 건축 마감재, 흡음재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한국에이스와 그린루프는 의류-섬유를 섞어 제품화 시킬 수 있는 추가 연구를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하고, 상품화 시켜 수익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섬유 압착 성형 기술 분야의 전문가인 김주연 신임 이사는 섬유 폐기물을 활용한 건축자재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한국에이스의 핵심 기술인 섬유 압착 성형 기술은 폐기 섬유를 고강도 건축자재로 재탄생시키는데, 이제 이 기술을 폐의류 분야로 확장해 새로운 재활용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강진 그린루프 대표는 “김주연 이사의 합류는 우리에게 기술적 도약의 기회다”라며, “단순한 의류 수거와 선별을 넘어 폐기대상 의류의 실질적인 재활용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재생 상품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주연 신임 이사는 “많은 분들이 의류 수거 후의 실질적 재활용 방안에 대해 궁금해 하셨다. 이제 한국에이스의 검증된 섬유 가공 기술로 그 해답을 제시할 때가 왔다. 42년간 쌓아온 기술력으로 수거된 의류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것입니다”라며, 시장의 오랜 의문에 답했다.
한국에이스의 기술력은 이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폐섬유 압착 성형 과정에서 가장 큰 난제였던 색상 제어 문제를 독자 기술로 해결해냈다. 이는 재활용 건축자재나 블록 제작 시 다양한 색상 구현을 가능케 해, 산업용 자재를 넘어 디자인 요소가 필요한 건축 마감재, 흡음재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한국에이스와 그린루프는 의류-섬유를 섞어 제품화 시킬 수 있는 추가 연구를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하고, 상품화 시켜 수익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