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부총장, 단장 임선홍)은 11개 대학이 참여하는 ‘G-HOP 대학창업연합 프로그램’ 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실전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G-HOP 대학창업연합 프로그램’은 창업스쿨과 창업캠프, 경진대회로 구성되어,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창업스쿨은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 학습(LMS)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총 162명의 참여자가 창업 아이디어 발상, 비즈니스 모델 수립,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10개의 강의를 이수하였다. 이어 11월 8일부터 이틀간 열린 창업캠프에서는 11개 대학을 대표하는 우수팀들이 모여 멘토링과 경진대회 등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창업캠프에서는 전문가 멘토링과 피치덱 작성 및 피칭 역량 강화 세션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보다 설득력 있게 발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창업 경진대회 ‘왕중왕전’이 열려, 참가팀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를 가졌다.
임선홍 수원대학교 부총장 겸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참여 학생들이 창업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며, “수원대학교는 앞으로도 대학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HOP 대학창업연합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의 최종 목표 중 하나는 차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신청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