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뷰티 끝판왕 브랜드는 어디?···'2024 화해 어워드' 개최
입력 2024-11-20 14:30:29
수정 2024-11-20 14:30:40
880만 개의 사용자 리뷰 및 평점 분석…총 645개 제품 수상 영예
‘뷰티 어워드’, ‘명예의 전당’ 등 소비자들에게 최다 선택된 제품 선정
뷰티 플랫폼 '화해' 운영사 버드뷰가 2024 하반기 화해 어워드를 개최하고 ‘뷰티 어워드’, ‘명예의 전당’을 포함한 6개 어워드의 수상 제품을 20일 발표했다.
화해 어워드는 36만 개의 제품, 880만 개의 사용자 리뷰 및 평점 등 업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K뷰티 대표 시상식이다. 국내 최다 소비자가 참여한 이번 하반기 어워드는 연간 가장 주목받은 인기 제품을 선정하는 ▲뷰티 어워드 ▲명예의 전당에 이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집계된 리뷰를 기반으로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이너뷰티 ▲비건 6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으며 총 645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뷰, 평점, 조회 등 유저 관심도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뷰티 어워드’에서는 메디힐의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흔적 리페어)’, 조선미녀의 ‘맑은쌀꿀채운마스크’ 등 431개 제품이 포함됐다. 해당 어워드에서 누적 3회 이상 1위를 차지한 제품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가며, 라운드랩의 ‘1025 독도 로션’, 더마비의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등 총 9개가 선정됐다.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에서는 총 61개 제품이 1위로 뽑혔으며, 클렌징 폼⋅오일, 바디워시 등 인체 세정용 제품은 물론, 코스메틱 브랜드 리브엠의 ‘시카좀 카밍 클리어 패드’와 같은 마스크 패드를 비롯해 선크림, 헤어 에센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약 중인 브랜드가 1위에 올랐다.
‘이너뷰티 어워드’에서는 높은 효능 및 편의성으로 관절, 모발 등 일상 속의 건강 관리를 돕는 10개 제품이 선정됐고, ‘비건 어워드’에서는 국내외 비건 인증을 획득한 15개 브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효능⋅효과 어워드’에서는 모공, 브라이트닝, 안티에이징 등 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형 제품 118개가 1위로 선정됐다.
수상 브랜드에게는 ‘화해 엠블럼’을 제공,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 시 해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인지도 및 제품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K뷰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글로벌 소비자들은 화장품 탐색 과정에서 해당 엠블럼을 확인, 구매에 참고할 수 있다.
하반기 화해 어워드 수상 리스트는 화해 모바일 앱⋅웹 및 글로벌 웹에서 확인 가능하며, 국내 소비자들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화해위크’에서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화해의 차별화된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선정된 ‘화해 어워드’를 통해 더 많은 제품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 및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스타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K-Beauty Acceleration Platform)’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