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전문 브랜드 아멜리는 프리미엄 라인 ‘아스트랄라이트’의 두 번째 제품인 하이라이터 ‘네온라이터’를 선보였다.
아멜리 네온라이터는 세계 1위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신규 원료인 홀로그래픽 펄의 사용이다. 일반 하이라이터가 색소를 첨가한 펄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이 제품은 색소 없이도 펄의 기하학적 미세구조만으로 빛을 발산하는 특수 홀로그래픽 펄을 다량 함유했다.
이는 자연계의 모르포나비 날개색처럼 구조적 발색을 구현한 것으로, 더욱 선명하고 화려한 빛 반사 효과는 물론 뛰어난 내광성과 저장성,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또한, 코스맥스의 특수 공법(PVD)을 통해 펄의 각 층을 나노 단위로 얇고 균일하게 제작, 극대화된 평활도로 매끄러운 광채를 구현했다. 이러한 다층 구조의 홀로그래픽 펄은 하나의 입자에서 3가지 이상의 멀티 컬러를 표현할 수 있어,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빛을 발산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컬러는 총 3가지다. ▲‘431 오팔린 핑크’는 오팔의 신비로운 푸른빛을 담은 영롱한 핑크색, ▲‘432 스파이시 피치’는 강렬한 레디쉬 피치톤, ▲‘433 네온 오키드’는 차가운 보랏빛 섬광을 연출한다. 각 컬러는 홀로그래픽 펄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컬러의 빛을 발산하며, 피부 위에서 눅진하게 흐르는 듯한 극강의 스트로빙 효과를 줄 수 있다.
아멜리 관계자는 "네온라이터는 국내 하이라이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수준의 품질과 차별화된 컬러감으로 소비자들에게 빛이 얼굴에 흐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트랄라이트 네온라이터’는 12월 3일부터 아멜리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