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제6회 공공저작물 활용 사례 공모전 진행

2025년 제6회 공공저작물 활용 사례 공모전 포스터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공공저작물의 활용 가치를 확산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6회 공공저작물 활용 사례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사례를 주제로 하며, 접수는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공누리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수상 기업을 발표하고11월 12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한국문화정보원장상·상금 200만 원) ▲우수상 2점(한국문화정보원장상·상금 100만 원)이다.

문정원은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와 공공누리 제도 확대를 담당하고 있으며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보유한 저작물을 네 가지 유형으로 개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1유형은 출처 표시만으로 상업적 이용과 2차적 저작물 작성이 가능해 가장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

정운현 원장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저작권 문제가 주목받는 시대에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저작물의 가치가 새롭게 평가되고 있다”며 “공공저작물 활용을 통해 창의적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