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파이낸스가 ‘CFO 아웃소싱’ 기반 CFO 구독 재무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 회계 위탁이 아닌, 전문 CFO가 수행하는 수준의 8개 핵심 재무 업무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결산 및 세무 관리, 자금계획 수립, 성과 분석, 정부지원사업 대응 전략, 재무 일정 가이드, 부가세 신고, 월간 실적 리포트 등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기능이 총망라되어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CFO 채용 없이도 CFO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CFO 구독 방식으로 필요 시점에 맞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수금 기준’으로 자금 흐름을 예측하는 기능은 스타트업 환경에 최적화된 장점이다. 단순 매출 지표가 아니라 실제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대표는 자금 리스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 이는 불확실성이 큰 스타트업 경영에서 치명적인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CFO 아웃소싱의 전문성과 CFO 구독 모델의 유연성이 결합되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한다.
보고 체계 또한 고도화되어 있다. 데이터 기반 자동 보고 시스템을 통해 일간·월간 실적이 시각화된 리포트로 제공되며, 모든 일정은 알림 기능으로 관리된다. 그로스파이낸스의 CFO 아웃소싱 서비스는 내부 인력에 의존하지 않고도 CFO 수준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 기존 CFO 채용 대비 더 합리적인 방식으로, 더 넓은 범위의 업무를 커버할 수 있다는 점에서 CFO 구독 모델의 실질적 효과는 크다. 스타트업은 인력 한계를 넘어, 안정적인 재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그로스파이낸스 관계자는 “스타트업 대표가 본업인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라며, “CFO 아웃소싱과 CFO 구독은 앞으로 스타트업 경영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