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사관학교는 지난 9월 18일 세무상담 끝판왕 되기 : 고객을 팬으로 만드는 비밀 답안집 – '효과적인 CS 노하우와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응대 사례'를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서 강사로 나선 김성호 세무회계사관학교장과 세무법인 엑스퍼트 강남점 강효정 세무사는 "첫 상담부터 신뢰를 주는 응대 태도와 세법 질문에 대한 즉각적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무회계사관학교 커리큘럼은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세무법인 엑스퍼트는 세무·회계 실무 인력 양성과 자사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 교육 플랫폼으로 '세무회계사관학교'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4년 1기를 시작으로 신입 직원 교육, 업종별 세무 실무, 부가가치세·사업장현황신고·법인세·소득세 등 시즌별 맞춤 주제를 다루는 실전형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며 소속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률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무법인 엑스퍼트 관계자는 "고객 만족과 신뢰 확보를 위해서는 내부 직원의 전문성이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투자와 지속적인 학습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퍼트는 단순한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세무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콘텐츠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업종별 절세 가이드북’과 ‘세무조사 체크리스트’를 탑재한 GPT 시스템을 공개해, 실무자들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