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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big story]“부동산 시장 시계 제로...잠재 리스크 대비해야”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가 맞물리며 부동산 투자는 시계 제로 국면을 맞고 있다. 현재 시장 분위기는 주택가격이 고점을 찍고 하락세로 접어들 것인지, 상승세가 이어질지 가늠이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아직 눈에 보이지 않는 잠재적인 리스크를 감안하면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시장임은 분명해 보인다.전문가들은 시장에 과도하게 풀린 유동성이 부동산 가격 상승을 유도했다고 진단했다.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보이지 않는 잠재된 리스크를 고려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향후 안갯속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확한 맥을 짚기 위해 김진유 경기대 도시·교통학과 교수,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3인의 지상좌담을 통해 현 시장에 대해 진단해본다.최근 금리 인상과 대출절벽으로 부동산 시장이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진단하시나요.김진유 경기대 도시·교통학과 교수(이하 김 교수) 현재 부동산 시장의 수급 상황이 매우 악화돼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동성이 과도하게 풀린 데다 주택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과 맞물리면서 시장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수요만 높아지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박 전문위원) 과거 통계를 살펴보면 부동산 시장은 내부보다는 외부 영향에 따른 쇼크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당장 글로벌 거시경제나 경기 상황이 현 국내 부동산 시장을 크게 위축시킬 정도의 이슈는 없지만 장기적 상승 피로감

    2021.10.28 09:00:03

    [big story]“부동산 시장 시계 제로...잠재 리스크 대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