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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엑스포 홍보요정' 이재용, 이번엔 파나마 대통령 만나 지지 요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3일 파나마시티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을 만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이 부회장은 지난 8일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찾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를 요청한 데 이어, 파나마에서도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이 부회장과 코르티소 대통령은 삼성과 파나마 기업들과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삼성전자의 첫 해외 지점인 파나마법인에서 중남미 지역 법인장 회의를 갖고 중남미 사업 현황 및 전략도 점검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글로벌 사업 현장에 파견돼 추석 명절에도 귀국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장기 출장 직원 가족들에게도 소정의 명절 선물을 보내 격려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9.14 14:20:31

    '부산엑스포 홍보요정' 이재용, 이번엔 파나마 대통령 만나 지지 요청
  • 최윤호 삼성SDI 사장, 헝가리 외교장관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삼성SDI가 전기차용 배터리 유럽 생산기지가 있는 헝가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섰다.삼성SDI는 최윤호 사장이 7월 25일 헝가리 외교부 청사에서 페테르 씨야르토 외교부 장관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고 26일 밝혔다.해외 출장 일정으로 헝가리를 방문한 최 사장은 헝가리 외교부 장관에게 삼성SDI의 혁신 기술 사례와 삼성의 헝가리 경제성장 기여도 등을 설명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SDI는 헝가리 북부도시 괴드시에서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괴드 공장은 삼성SDI가 BMW,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유럽 생산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SDI는 2021년 괴드 공장 증설에 약 1조원을 투자하기도 했다.최근 삼성의 주요 경영진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동원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엑스포유치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올해 5월부터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을 중심으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7.26 14:55:32

    최윤호 삼성SDI 사장, 헝가리 외교장관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 ‘모자 3개’ 쓴 최태원, 멕시코 외무장관과 부산엑스포·배터리·바이오 협력 논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멕시코 외무장관을 만나 한국과 멕시코간 경제 협력에 SK가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 양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최 회장은 특히 한국 정부와 민간 기업들이 원팀(One Team)이 돼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2030 부산엑스포’의 주제와 의제가 멕시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 지원을 적극적으로 당부했다.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인 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무장관을 만나 SK의 4대 핵심 사업군인 △그린 비즈니스(배터리 등) △바이오 △디지털 △반도체 및 첨단소재 등의 기술력을 소개하며 멕시코와의 세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구체적으로 최 회장은 “SK온이 북미 지역에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 시설을 이미 갖췄고, 미국 자동차 회사와 협력해 생산 시설을 추가로 짓는 등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면서 멕시코와의 배터리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함께 자리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정식 승인을 받은 이후 세계 백신 공유 프로그램인 코백스를 통해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안 사장은 “바이오 인프라 구축과 백신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멕시코가 관심을 가질 경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에브라르도 장관은 “현재 멕시코에서도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고 전기차 배터리 원료인 리튬을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자원과 제조 경쟁력을 가진 멕시코와 한국이 상호 윈윈하는 방안을 찾아 나가자

    2022.07.07 09:00:01

    ‘모자 3개’ 쓴 최태원, 멕시코 외무장관과 부산엑스포·배터리·바이오 협력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