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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더 거세진 사전투표 열풍...둘째날 오전 8시 투표율 16.86% 기록

    더 거세진 사전투표 열풍...둘째날 오전 8시 투표율 16.86%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06 08:34:05

    [속보]더 거세진 사전투표 열풍...둘째날 오전 8시 투표율 16.86% 기록
  • 직장인 56.2% "총선 사전 투표할 것"

    직장인 과반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이전에 사전 투표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총선을 앞두고 지난 1~3일 '직장인들의 투표와 근무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직장인 9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선거일에 근무하는 직장인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본 결과, 응답자 10명 중 약 2명(17.3%)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업종·기업규모별로 교차분석했다. 근무하는 비율이 높은 업종은 ▲운수(47.4%) ▲에너지(36.4%) ▲여행·숙박·항공(25.9%) 순이었다. 기업규모별로는 ▲영세기업(28.6%)이 가장 높았으며 ▲중견기업(17.3%)이 그다음이었다. 출근을 하는 이유는 ▲회사 근무 지침에 따름(54.5%)이 가장 많았다. 이어 ▲거래처·관계사 등이 근무하기 때문에 쉴 수 없음(16.0%) ▲대체근무·교대근무(14.1%) 등의 이유가 있었다. 2022년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5인 이상 사업장은 법정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선거일 또한 법정 공휴일이기 때문에 선거일에 근무하면 휴일근로수당을 적용해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선거일에 근무하면 휴일근로수당 또는 보상 휴가를 받는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48.7%가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1.4%는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19.9%는 회사에서 안내하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말했다. 확실하게 수당과 휴가가 보장되지 않은 응답자에게 회사에 요청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회사에 말해 받겠다는 응답자는 10.2%에 그쳤다. 32.7%는 영세기업이라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57.1%는 말해도 달라질 것이 없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에게 선거일에 근무 시 투표를 위한 시간을 따로 청구

    2024.04.05 08:48:29

    직장인 56.2% "총선 사전 투표할 것"
  • ‘선거 며칠 남았다고’···전국 26개 투·개표소 불법카메라 발견

    행정안전부는 오는 4·10 총선 사전투표소를 점검한 결과 전국 26곳에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장치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가 발견된 곳은 서울 강서구 화곡8동·은평구 녹번동 각 1곳 등 2곳과 부산시 북구 1곳, 인천시 연수구 3곳·남동구 2곳·계양구 3곳·부평구 1곳 등 9곳, 울산광역시 북구 1곳, 경남 양산시 6곳, 대구광역시 남구 3곳, 경기도 김포와 성남 각 1곳·고양 2곳 등 4곳을 합해 총 26곳이다.이 투표소 모두 동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 등 지자체 소관 시설이다. 이들 시설 중에는 오는 4·10 총선에서 개표소로 사용될 장소나, 과거 사전투표소로 사용된 곳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행안부는 전날 인천과 양산의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장치가 발견된 뒤 전국 지자체에 일제 사전투표소 점검 등을 지시했다.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긴급 점검 결과를 선관위에 통보할 예정이고, 선관위에서 사전투표소 설치가 완료되는 내달 4일 필요시 추가 점검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에서 용의자를 특정해 수사 중으로, 수사 결과를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일제 점검 대상은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각 지자체 소속 동주민센터와 행정복지센터 등 1966곳이다. 나머지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1599곳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점검을 실시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3.30 08:26:53

    ‘선거 며칠 남았다고’···전국 26개 투·개표소 불법카메라 발견
  • 사전투표 선택한 유권자 30% “누구 뽑을지 이미 결정했다, 빨리 투표하고 싶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가 금일 4일부터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2013년 재보궐선거 당시 최초로 도입된 제도로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전투표의 유불리를 두고 투표일 전부터 사전공방이 뜨거웠다. 인크루트는 대선을 앞두고 20세 이상 성인남녀 1,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대선의 투표계획을 물은 결과, △선거일 당일 투표(54.3%)가 가장 많았다. △사전투표 또한 42.9%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외에 △투표 참여 안 할 것(1.9%) △재외투표(0.9%) 답변도 있었다.당일 투표 말고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응답한 이들에게 그 이유를 들어본 결과, 가장 많은 이유는 △누구를 뽑을지 이미 결정, 빨리 투표하고 싶어서(29.2%)였다. 이어, △선거 당일에는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27.5%) △사람들이 많이 몰려 코로나 감염 위험이 클 것 같아서(21.8%) 순이었다.투표 계획을 밝힌 응답자들에게 한 표 행사할 후보를 결정했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확실하게 정했다(46.0%) △100%는 아니지만 거의 결정했다(34.8%) △계속 고민 중이다(17.9%) △고려해보지 않았다(1.3%)로 조사됐다. ‘확실하게 정했다’라고 응답한 사람들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40대(52.9%)와 △50대 이상(61.0%)의 비중이 높았다. 반면, MZ세대는 기성세대 대비 낮은 비중이었다.특정 후보자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많은 이유는 △후보자와 정치적 성향 일치(34.9%)였고 △공약 만족(23.9%)은 그다음이었다. 응답자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공약을 제대로 확인했을까. △관심 있는 몇몇 후보자들의 공약만 봤다(57.6%)가 과

    2022.03.04 10:45:09

    사전투표 선택한 유권자 30% “누구 뽑을지 이미 결정했다, 빨리 투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