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정릉 문화 알리미 기자단 운영하는 ‘콘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콘팩’은 문화예술 기반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훈희 대표(52)가 2012년에 설립했다. 주식회사 콘팩은 ‘콘텐츠 팩토리’의 줄임말로 언론매체 운영,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미디어 리터러시와 문화예술 강연 등을 진행한다.‘정릉 문화 알리미 기자단’ 운영올해 초 콘팩은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에 선정돼 ‘정릉 문화 알리미 기자단’을 운영 중이다. 정릉 문화 알리미 기자단은 서울 성북구 정릉 일대 지역 문화를 알리는 기자단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대표는 “성북구의 문화를 조명하는 기자단을 운영하여 성북구 주민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끌어올리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 본 사업 아이템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기자단은 성북구와 정릉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 대표는 “수강생들은 시민기자로서 정릉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현장을 취재 및 보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되어있는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이끈다”고 말했다.기자단 모집은 성공적이었다. 예상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은 수강생이 모였다. “지역을 벗어난 20대 학생이 많이 참여했으며 문화생활에 관심 많은 지역 주민도 가세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미디어 리터러시와 공연, 전시, 도서 등 문화예술과 저널리즘, 글쓰기 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이 대표는 기자단이 문화향유자에서 매개자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자단에게 문화를 소비하는 단계에서 머물지 않고 자신이 경험한 문화물을 예비 독자(소비자)들에게

    2021.11.15 17:53:31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정릉 문화 알리미 기자단 운영하는 ‘콘팩’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건축으로 아동·청소년 교육하는 기업 ‘플레이빌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레이빌드(Playbuild)는 아동·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심응석 대표(41)가 2015년 8월에 설립했다.플레이빌드가 교육하는 분야는 건축이다. 심 대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축을 가르치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경우 직접 건축물을 만들어보며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진행하고,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진로 교육으로 건축가라는 직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디자인 씽킹 등의 방식으로 교육 진행심 대표는 기존 주입식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디자인 씽킹 등의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심 대표는 “청소년 스스로가 직접 만들어보고 발표도 하는 방식의 수업을 진행한다”며 “플레이빌드의 교육은 학생들이 건축을 통해서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덧붙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자신이 설계한 것을 실제로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플레이빌드는 교육용 다양한 건축 교구도 개발했다. 그 중 건축설계 키트는 스티커 형식으로 건축설계를 누구나 직접 스티커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구는 학교 교과수업에서 실습 자료로도 활용 된다.“플레이빌드는 건축을 통해 청소년들의 디자인적 사고력을 키우게 만듭니다. 기업명인 플레이빌드가 의미하듯 모든 콘텐츠는 ‘만들고 놀며 생각한다’는 교육 철학에서 만들어졌습니다.”플레이빌드는 학교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심 대표는 “현재까지는 학교 및 진로체험 기관 대상이 주 소비층”이라며 “향후 일반고

    2021.11.15 17:53:27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건축으로 아동·청소년 교육하는 기업 ‘플레이빌드’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포츠 경기 자동 촬영 시스템 개발하는 ‘플레이카니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레이카니발은 스포츠 경기 자동 촬영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강성모 대표(26)가 2020년 5월에 설립했다. 플레이카니발은 현재 축구 종목인 ‘풋살’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많은 풋살 참가자들이 본인의 플레이 영상을 소장하기를 희망하죠. 영상은 팀 전술을 피드백하기 위한 자료로도 활용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수요층이 높습니다. 그동안 사람들은 양질의 영상물을 얻기 위해서 삼각대를 들고 다니며 촬영하거나 드론을 활용했습니다. 이런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하다 창업 아이템을 생각해냈습니다.“인공지능(AI) 카메라 기기 설치해 촬영플레이카니발은 풋살장 기둥 높은 곳에 인공지능(AI) 카메라 기기를 설치해 촬영한다.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 기술과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별도의 카메라 움직임 없이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된 영상물은 플레이카니발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호인끼리 공유가 가능하다. 플레이카니발은 영상 건별로 서비스 이용료를 받을 예정이다. 상대팀 매칭, 커뮤니티, 랭킹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화해낼 수 있다.“AI 카메라를 활용하면 TV로 보는 스포츠 경기만큼의 영상물 촬영이 가능합니다. FHD 영상물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4K 영상물까지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자동 스코어보드 기능부터 리플레이 영상물, 개인 선수 트래킹 영상물, 하이라이트 영상물 등 다양한 영상물을 상품화해 판매할 계획입니다.”이스라엘, 덴마크, 독일 등에도 유사한 솔루션이 존재하지만 가격대가 높다. “외국 솔루션은 프로구단을 대상으

    2021.11.15 17:53:24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포츠 경기 자동 촬영 시스템 개발하는 ‘플레이카니발’
  •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작품 온라인 포트폴리오 만들어 주는 서비스 ‘필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필디는 디자이너들의 작업 프로젝트를 온라인에 업로드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신동윤 대표(31)가 2017년에 설립했다. 신 대표는 “필디는 오프라인에 머물러 있는 포트폴리오를 온라인화해 언제든 선보일 수 있다”며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더욱 가치 있게 보여주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재능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수익도 창출필디는 오프라인에 머물러 있는 포트폴리오를 온라인에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이너나 건축,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본인이 만든 작품을 업로드 하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됩니다. 디자인 분야의 인스타그램같은 서비스 입니다. 작품을 만드는 디자이너라면 기회 창출을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그 기회를 필디가 폭넓게 확장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본인의 능력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여 수익도 창출할 수 있습니다.”필디는 교육의 기능도 하고 있다. 필디 내에서 많은 추천을 기록한 사용자를 선정해 다른 유저가 스킬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강의 콘텐츠로 재구성한다. 본인만의 디자인 스킬과 노하우를 강의 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 강의를 판매하는 마켓플레이스도 운영하고 있다.“실전 역량을 바로 배울 수 있어서 기관에서 가르치는 이론적 접근과는 다른 방식의 강의입니다. 강사의 진입장벽을 낮춰 회원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습니다. 본인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것이 필디만의 경쟁력이라 생각합니다.”디자인 작품 공유 커뮤니티는 능력 있는 새로운 루키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신 대표는 “역량 있

    2021.11.15 17:52:52

    [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작품 온라인 포트폴리오 만들어 주는 서비스 ‘필디’
  • 한정섭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장, “캠퍼스타운 종합형 선정, 2025년까지 100억원 지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는 ‘2022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의 종합형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오는 2025년까지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살아 움직이는 창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서경대는 대학이라는 울타리가 지역의 문화예술가는 물론 경제활동을 꿈꾸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안전망이 돼 지역 문화발전과 상생의 성과를 달성하고자 노력해왔다.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부설기관인 문화예술센터가 총괄하고 있다. 한정섭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장은 “오랫동안 센터가 수행해 온 역량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투입하고 있다”며 “서경대는 강점인 문화예술 분야의 자원을 바탕으로 사업에 접근하고 있어 상당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 서경대에서 한 센터장을 만났다.한정섭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MP교수서경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 학과장서경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교수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장(2017.03~현재)한국문화교육학회 이사(2019.01~현재)문화체육광광부 장관 표창(2019)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올해 종합형으로 선정됐다. 비결은 무엇인가“서경대는 문화예술 분야의 강점이 있다. 강점 분야의 창업 육성을 기초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실험해왔다. 창업팀들은 지역을 테스트베드로 적절히 활용하며 성공 전략을 도모해왔다. 또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사업도 수행하며 캠퍼스타운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그동안 단위형 사업을 기반으로 성북구 정릉동과 길음동

    2021.11.15 17:52:47

    한정섭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장, “캠퍼스타운 종합형 선정, 2025년까지 100억원 지원”
  •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정릉인 매핑' 시작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시동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대학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상권을 소개하는 ‘정릉인 매핑(Mapping)’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발표했다. ‘정릉인 매핑’은 서경대를 중심으로 정릉동, 길음동 일대에 형성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중 하나다. 대학이 앞장서 주변의 소규모 상점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홍보함으로...

    2021.03.04 16:58:03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정릉인 매핑' 시작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