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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 승진…포스코그룹 사장단 인사는 미뤄

    포스코그룹이 20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 혁신을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친환경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포스코그룹의 R&D전략과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지용 원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지용 사장은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광양제철소장, 해외법인장(인도네시아), 신소재사업실장, 자동차강판수출실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그룹 CTO로서 2차전지소재·AI·수소 분야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등 그룹의 미래성장사업 발굴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포스코는 탄소중립 생산체제의 단계적 전환과 그린 스틸(Green Steel) 솔루션 강화를 위해 철강 전문가를 중용했다.이백희 포항제철소장과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이 각각 안전환경본부장과 생산기술본부장으로 보임했고, 후임 포항제철소장에는 포항제철소 공정품질 담당 천시열 부소장, 광양제철소장에는 이동렬 포스코엠텍 사장이 승진하여 자리를 옮겼다.천시열 신임 포항제철소장은 생산기술전략실장, 도금부장, 냉연부장 등을 역임하고, 이동렬 신임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제강부장, PT KRAKATAU POSCO(인도네시아) 제강부장 등을 역임했다.기술연구원장으로는 김기수 공정연구소장을 내정했다. 또한 기술연구원 내 수소환원제철을 담당하던 하이렉스(HyREX)추진TF팀을 정규조직인 추진반으로 격상시키고, 추진반장으로 배진찬 선강기술그룹장을 보임하여 철강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실행하게 됐다.그룹의 중점

    2023.12.20 16:37:47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사장 승진…포스코그룹 사장단 인사는 미뤄
  • 포스코그룹, 신성장동력 리튬 첫 국내 상업생산…전기강판 공장도 증설

    포스코그룹이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으로 그룹 신성장 동력의 핵심인 2차전지소재사업의 주요 원료를 국내에서 첫 상업 생산하게 된다. 또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하이퍼 엔오, Hyper NO)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친환경차 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2021년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이 합작해 만든 회사다. 이 회사는 2024년까지 호주 광석리튬 기반 연산 총 4만 3000톤 규모의 2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 생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준공한 제1공장은 연산 2만 1500톤 규모로, 같은 규모의 제2공장은 2024년 준공 계획이다. 수산화리튬 4만 3000톤은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그룹은 이날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글로벌 친환경차 및 고급가전용 철강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연산 15만톤 규모의 1단계 Hyper NO 공장도 준공했다. 포스코그룹은 2024년까지 광양제철소에 1단계와 동일한 규모의 2단계 공장을 준공해 광양 30만톤, 포항 10만톤 등 총 연산 40만톤의 Hyper NO 생산 체제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이는 전기차 약 500만대에 들어가는 구동모터코아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날 양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2차전치소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국산화와 고효율 전기강판 공급확대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국가경쟁력 강

    2023.11.29 11:16:29

    포스코그룹, 신성장동력 리튬 첫 국내 상업생산…전기강판 공장도 증설
  • 최정우, 2차전지 승부수 통했다…‘외풍’ 뚫고 결승선 코앞 [안옥희의 CEO 리포트]

    [안옥희의 CEO 리포트] 취임 5년을 맞은 최정우 회장이 포스코그룹 역사상 최초로 연임 후 임기 완주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오는 12월 중 포스코홀딩스가 차기 회장 선임 절차인 ‘최고경영자(CEO) 승계 카운슬’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 회장이 얼마 남지 않은 임기를 완주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시선이다. 그가 박수받으며 떠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는 ‘소유분산기업’이다. 소유분산기업은 재벌그룹과 달리 특정 대주주가 없는 기업이나 금융지주를 의미한다. 포스코·KT&G·KT 등 민영화된 공기업과 우리·신한·하나·KB 등 금융지주가 대표적이다. 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이 소유분산기업과 관련해 지배구조를 문제 삼으면서 이들 기업 CEO의 ‘셀프 연임’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KT에선 지난 2월 구현모 전 대표가 셀프 연임 논란으로 사퇴한 이후 불공정한 경쟁 시스템이란 논란이 불거진 현직 CEO의 연임우선심사제도를 폐지했다. KB금융그룹에선 지난 9년간 KB금융을 이끌며 리딩금융그룹 반열에 올려놓은 윤종규 회장이 4연임을 포기하고 용퇴를 선언하면서 박수를 받으며 떠나는 CEO가 됐다. 포스코홀딩스도 연임우선심사제도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1968년 공기업으로 출발해 2000년 10월 민영화됐지만, 그동안 정권 교체기마다 CEO가 중도하차하는 수난을 겪었다. 최 회장은 정치권의 숱한 퇴진 압박과 세무조사 등 각종 외풍에도 굳건한 리더십을 보이며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 최 회장이 정치 외풍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실적과 주가로 경영 성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최정우 체제’ 5년간 포스코그룹은 철강 위주 포트폴

    2023.11.20 06:04:01

    최정우, 2차전지 승부수 통했다…‘외풍’ 뚫고 결승선 코앞 [안옥희의 CEO 리포트]
  • 포스코그룹 전 상장사 'ESG 우등생' 인정 받아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 ESG기준원의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은 ‘A’ 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그룹의 모든 상장사가 한국ESG기준원 종합평가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지주회사 출범을 기점으로 ‘이사회 ESG세션’과 그룹 최고경영진 경영회의체인 ‘그룹 ESG협의회’, 실무자 중심의 ‘그룹ESG실무협의회’를 신설하고, 매분기 지주회사 이사회에서 그룹 ESG경영 현황을 점검하는 등 그룹 차원의 ESG 거버넌스 강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포스코홀딩스는 환경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고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은 모두 A+ 등급을 받는 등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높은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이사회 전문성 강화 및 ESG 거버넌스 체계 확립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지배구조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은 회사는 평가대상 791개사 중 1.3%에 해당하는 10개사에 불과하다.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의 ESG 평가에서도 2022년보다 한 단계 개선된 ‘미디엄 리스크’ 등급을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회사 중심의 ESG 거버넌스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글로벌 ESG 평가기관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ESG 관리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11.04 07:03:01

    포스코그룹 전 상장사 'ESG 우등생' 인정 받아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는 친환경 실천운동 확산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운동이다. 최 회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에 10월 31일 포스코그룹 신입직원과 마스코트인 ‘포석호’와 함께 동참하며 그룹 차원의 참여와 실천을 약속했다. 최 회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재활용 철강재를 활용한 포스아트 스틸 피켓을 특별 제작해 친환경 챌린지 참여를 친환경 철강재와 연관시켜 그 의미를 더했다. 최 회장은 사진과 함께 올린 게시글에서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포스코는 2021년부터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에 앞장서고자 모든 임직원에게 스테인리스 텀블러 등을 제공하면서 포스코센터를 비롯한 사업장 곳곳을 일회용 컵 사용 없는 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그룹은 모든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수소를 활용한 그린스틸 기술 개발, 2차전지소재 풀 밸류체인 구축 등 사업영역에서도 친환경 사업구조로 전환에 앞장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염재호 태재대 총장(前고려대 총장), 제프리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10.31 10:29:15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 '1200조원대 우크라 재건' 뛰어든 포스코…"그룹 역량 총결집"

    포스코그룹이 1200조원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뛰어든다. 철강·식량·2차전지소재·에너지·인프라 등 5개 사업 영업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규모는 향후 10년간 최대 9000억 달러(약 1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10월 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방한한 우크라이나 의원단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초청으로 방한한 우크라이나 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과 세르히 타루타 의원은 전후 재건 사업 협의를 위한 기업 방문 일정으로 포스코센터를 찾아 최 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도 참석했다. 이날 최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포스코그룹을 포함한 한국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연대는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하고, “종전과 동시에 재건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포스코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재건 사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은 “전쟁으로 상처 입은 우크라이나를 재건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우크라이나를 건설하는 데 있어 포스코그룹이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포스코그룹을 도와 우크라이나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상호 간의 협력이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3월 ‘우크라이나 재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TF를 중심으로 △철강 △식량 △2차전지소재 △에너지 △인프라 5개 사업 영역에서의 재건 사업 참여를 추진 중에 있다. 미

    2023.10.10 07:19:17

    '1200조원대 우크라 재건' 뛰어든 포스코…"그룹 역량 총결집"
  • HD현대, 포스코그룹과 자원개발 무인화 기술 개발

    HD현대가 포스코그룹과 함께 스마트 무인화 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HD현대는 최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와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의 무인화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월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을 비롯해 김완수 HD현대 부사장, 김주민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연구소장과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무인화 기술의 첫 단계로 원격제어를 활용한 무인 건설장비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실증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한 무인 건설장비 관리와 현장의 시공·공정 계획을 효과적으로 종합 관리하기 위한 통합 관제 플랫폼을 개발해 현장에 최적화된 사이트 솔루션을 완성할 예정이다. HD현대는 계열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와 협력해 건설장비의 스마트 기술 및 원격제어를 포함한 무인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의 시공과 운영에 필요한 무인화 장비 기술을 개발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이앤씨·포스코DX와 협력해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의 시공·운영 노하우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공정 계획 및 다수의 무인 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과 현장에 필요한 통신 시설을 구축한다. 자원 개발 현장은 통상 지리적, 환경적으로 험지에 위치해 있어 스마트 무인화 기술이 적용되면 작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인력 수급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한국 건설산업 생산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 전체의 노동생산

    2023.09.26 11:21:24

    HD현대, 포스코그룹과 자원개발 무인화 기술 개발
  • 포스코그룹, 수소사업 풀 밸류체인 역량 총집결

    포스코그룹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3’에 참가해 수소사회 현실화를 이끌어 가는 그룹 수소사업 핵심 역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포스코그룹 6개사는 청정 수소의 생산, 운송부터 저장,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사업 청사진과 주요 성과를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전시부스는 △글로벌수소생산존 △수소밸류체인존 △수소생산기술존 △수소플랜트EPC존 △CCS존 △수소인프라존 △수소발전존 △수소강재솔루션존 △모빌리티솔루션존 △HBI존 △하이렉스(HyREX)존 등 11개 테마로 구성된다.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전 세계에서 추진 중인 청정 수소 생산 프로젝트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3D 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실제 수소 생산 현장을 방문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포스코그룹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한 오만 그린수소 프로젝트를 모형으로 제작해 공개한다. 또한 친환경 저탄소 철강원료 HBI존을 신설해 그린스틸과 연계한 호주 그린수소 사업 모델을 상세히 소개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가공품을 뜻한다. 먼저 글로벌수소생산존에서는 오만, 호주,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9개 핵심 전략 국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청정 수소 프로젝트의 주요 특징과 수소 생산 과정을 소개한다. 오만 그린수소 프로젝트는 5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고 연 22만톤

    2023.09.13 12:45:52

    포스코그룹, 수소사업 풀 밸류체인 역량 총집결
  • 의인상 수상자 우대하는 포스코그룹, 하반기 신입공채 시작

    포스코그룹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공채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A&C, 포스코IH가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9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포스코그룹 회사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 중 포스코그룹은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선배사원들로부터 직무와 취업에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퓨처엠은 온라인 상담회도 진행한다. 포스코그룹은 봉사활동 경험자, 의인상 수상자 등 겸손·존중의 마인드로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 공모전 및 창업경험자 등 주인의식과 책임감으로 협업해 조직차원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인재를 우대한다. 또 AI·빅데이터 역량자, steelChallenge 수상자, 제2외국어 자격 보유자 등 유연한 사고와 지속적 학습으로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는 미래지향적 인재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의 모집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보건 △마케팅 △재무 △구매 △HR이다. 최종 합격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인·적성검사(PAT)와 1차 직무역량평가 · 2차 가치적합성평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영업(국내·외영업, 사업개발) 직무를, 포스코퓨처엠은 △생산기술 △설비기술 △안전·환경·소방 △기획지원 △R&D △New Frontier 통섭인재 직무의 인재를 모집한다. New Frontier 통섭인재란 역량의 경계를 넘나들며 창의적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다. 포스코DX는 △IT 분야 △기획지원 직무를, 포스코A&C는 △디자인 △건

    2023.09.04 09:23:23

    의인상 수상자 우대하는 포스코그룹, 하반기 신입공채 시작
  • 포스코그룹, 새 슬로건에 100년 기업 방향성 담았다

    포스코그룹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를 공개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5년간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궁극적 목적인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고 친환경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하는 등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속해 왔다. 포스코그룹은 이 같은 사업 구조 재편의 연장선 상에서 이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고, 슬로건에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그룹의 방향성을 담았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포스코그룹의 변치 않는 존재의 이유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담고있다. 철광석에 기술을 더해 산업의 근간이 되는 철을 만들고, 염호에 기술을 더해 그린 모빌리티의 핵심이 되는 2차전지소재용 리튬을 만드는 등 포스코그룹의 본업을 통해 세상에 가치를 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포스코그룹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적극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홍보채널을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탈바꿈 하고 있는 그룹의 지향점을 새로운 브랜드 영상과 배너에 담아 공유했다. 오는 14일 부터는 포스코그룹이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기술과 열정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내용의 브랜드 광고를 유튜브와 영화관을 통해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각 사업회사별 브랜드 슬로건도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회사별 업의 특성을 반영해 차별성을 더함으로써 브랜드 슬로건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포

    2023.08.09 10:21:02

    포스코그룹, 새 슬로건에 100년 기업 방향성 담았다
  • 포스코그룹, 송도 글로벌R&D센터 ‘잼버리 숙소’로 제공

    포스코그룹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8월 8일부터 4박 5일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레지던스홀을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 160여명의 숙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게 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는 취지에서 신속하게 결정됐다. 송도 레지던스홀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교육을 위해 마련된 호텔식 숙소로, 하루 최대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160여명의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이 레지던스홀에 머무는 동안 양질의 식사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쿨스카프 1만 장을 잼버리 현장으로 보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일부터 새만금 야영지에서 갯벌 및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부스를 찾은 대원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했다. 대형 에어컨이 설치된 포스코이앤씨 체험부스는 잼버리 대원들이 무더위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포스코이앤씨는 대회 개막 첫 날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쿨스카프 1100장을 전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체험부스에 블루카본과 갯벌 동·식물에 대한 교육자료를 비치하고, 버려진 그물 등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8.08 14:25:08

    포스코그룹, 송도 글로벌R&D센터 ‘잼버리 숙소’로 제공
  • 포스코그룹, 5년새 기업가치 35조→115조 ‘3배 껑충’

    포스코그룹이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아 7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3 포스코 기업시민 데이' 행사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윌리엄 바넷 스탠퍼드대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업시민 5년의 여정, 세상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그동안 포스코그룹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기업가치 극대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성과 및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기업진화이론의 대가이자 스탠퍼드대에서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추진과정 심층분석’ 연구와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윌리엄 바넷 교수는 ‘글로벌 리딩 경영모델, 기업시민 포스코’의 주제로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Change Our Mind With 기업시민’ 특별포럼에서는 비즈니스(Business), 소사이어티(Society), 피플(People) 등 분과별 지난 5년간 성과와 발전을 위한 제언을 공유했다.포럼 좌장을 맡은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 5년간 철강 중심에서 이차전지소재 등 친환경 미래소재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그룹 가치를 증대시켜 지속가능한 기업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업시민 경영 5년 동안 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성장이 가능한 체계로 전환했다”며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 ESG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경영의 롤모델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포스코그룹은 지난 5년간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궁극적인 목적인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친환경 중심으로 사

    2023.07.25 09:29:12

    포스코그룹, 5년새 기업가치 35조→115조 ‘3배 껑충’
  • 현대차 시총 제친 포스코홀딩스…영업익 1조 회복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완전 가동정상화 및 판매 정상화에 힘입어 1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했다.포스코홀딩스는 24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 1210억원, 영업이익 1조 3260억원, 순이익 776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8% 증가했으며, 특히 올초 포항제철소 침수복구 완료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철강 생산과 판매 정상화에 따라 영업이익은 88.1%로 대폭 증가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시적인 글로벌 철강경기 호조와 이에 따른 판매가 상승 기조를 보였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6%, 36.8% 감소했지만, 2020년 이후 평균 분기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이날 포스코는 2030년까지 저탄소제품 1050만톤 생산 목표 및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국내외 100만톤 생산체제 확대를 발표하며 글로벌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포스코홀딩스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장중 65만원을 돌파하며 시가총액 순위가 단숨에 4위까지 올랐다.앞서 포스코그룹 상장 6개사(포스코홀딩스·포스코퓨처엠·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DX·포스코엠텍·포스코스틸리온)의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7월 21일 종가 기준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46조 2604억원으로 현대차(42조 1793억원)을 제치고 시가총액 7위에 오른 바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7.24 14:49:21

    현대차 시총 제친 포스코홀딩스…영업익 1조 회복
  • 포스코그룹,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 출연

    포스코그룹이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을 출연한다.포스코그룹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원의 재해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경상북도에 5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재난이 발생할 때 마다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4월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22년에도 경북·강원 지역 산불 및 수도권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20억원의 성금을 출연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7.20 09:15:52

    포스코그룹,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 출연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2030년까지 121조원 투자할 것”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행사에서 2030년까지 국내외 총 121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은 3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포항지역 포스코그룹사 대표단, 그리고 외부인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 준공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항 1기 종합준공은 한국경제사의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포스코의 지난 50년이 철강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견인한 위대한 도전이었듯이 포스코그룹은 앞으로 철강을 비롯한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핵심사업 중심의 성장을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50년 전인 1973년 7월 3일은 당시 포항종합제철은 국내 최초로 현대식 용광로부터 철강 완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제선-제강-압연)인 일관제철체제를 갖추게 된 날이다. 포항 1기 사업에는 1970년 4월 1일부터 준공까지 39개월간 총 투자비 1,204억원, 연인원 325만 4,802명이 참여해 제선, 제강, 압연, 지원설비 등 일관제철 생산체제의 총 22개의 공장과 설비가 갖춰졌다.포스코는 포항 1기 종합준공을 시작으로 포항 및 광양제철소를 단계적으로 확장하면서 철강자립이라는 민족의 숙원을 현실로 만들어 왔고, 1기 종합준공 50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순위에서 최근 13년 연속 1위에 선정(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orld Steel Dynamics 발표)되는

    2023.07.03 16:01:53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2030년까지 121조원 투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