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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효성티앤씨 김치형·효성첨단소재 이건종, 신규 대표이사로 내정

    효성그룹이 12일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로 김치형 부사장을,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로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3년 효성 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이후 효성 안양공장장, 구미공장장, 스판덱스PU장을 역임하며 효성의 스판덱스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특히 베트남법인장과 동나이법인장을 맡으며 베트남 생산법인이 글로벌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해 말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위기 대응을 통해 베트남 공장의 안정적 운영을 이끈 공로로 ‘올해의 효성인상’을 수상했다.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내정자는 효성화학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건국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 LCD제조센터장,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를 역임한 화학 전문 기술 경영인이다.2018년 효성화학 네오캠(Neocham) PU장으로 입사한 뒤, 지난 2020년 3월부터 효성화학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글로벌 펜데믹 위기를 극복하며 효성화학의 첫 글로벌 생산기지인 베트남 폴리프로필렌 공장 건립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1.12 16:44:52

    효성티앤씨 김치형·효성첨단소재 이건종, 신규 대표이사로 내정
  • MZ세대 사로잡은 폐페트병 가방…제작·판매 전 과정에서 ESG 고려

    [스페셜 리포트] ‘사회 문제 해결’…2022년 주목받는 소셜 벤처 : 플리츠마마플리츠마마는 패션 업체에서 일하던 왕종미 대표가 2017년 창업한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이다. 모든 가방을 폐페트병에서 뽑은 리사이클 원사를 활용해 니트 기법으로 만든다.폐페트병을 소재로 삼은 이유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의 양을 줄여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폐페트병은 유리병이나 알루미늄 캔보다 상대적으로 재활용하기가 쉽다.유리병은 무거워 운송할 때 더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하고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 알루미늄 캔은 고열의 용해로에 넣고 녹일 때 폐페트병보다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한국에서 생산된 폐페트병을 사용하면 원사를 개발하거나 만드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의 양도 최소화할 수 있다. 제품의 제작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것이 플리츠마마의 경영 철학이다.페트병과 플라스틱은 분해되기까지 100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왕 대표는 이미 만들어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가급적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 니트 공법을 활용했다.일괄적으로 직조된 원단을 재단해 봉제하는 과정이 아니라 하나하나 성형해 편직하기 때문에 재단으로 인해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이 생기지 않는다. 이 과정을 거쳐 폐페트병 16개가 1개의 가방으로 탄생한다.플리츠마마는 2018년부터 친환경 소재 기업인 효성티앤씨와 함께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으로 만든 니트 플리츠 가방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인연을 맺었다.2020년 4월 제주시와 ‘리젠 제주’, 2021년 3월 서울시와 ‘리젠 서울’, 4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리젠 오

    2022.01.12 06:00:21

    MZ세대 사로잡은 폐페트병 가방…제작·판매 전 과정에서 ESG 고려
  • ‘섬유의 반도체’ 스판덱스 한 우물 효성티앤씨

    [마켓 인사이트]글로벌 스판덱스 1위 기업 효성티앤씨의 신용도가 고공 행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부정적 여파를 재빨리 털어내고 이익 창출 규모를 키운 덕분이다.기능성 의류 시장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을 높이고 차입금도 줄이고 있다. 단, 중국 기업들의 설비 증설이 이어지고 있고 설비 투자 부담도 만만치 않아 추가적인 신용도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기업 신용 등급 ‘A’에서 ‘A+’로 올라올해 11월 효성티앤씨에 신용 등급 상향이라는 낭보가 전해졌다. 한국신용평가가 효성티앤씨의 기업 신용 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를 통해 효성티앤씨는 우량 신용 등급이라고 불리는 ‘AA급(AA-~AA+)’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효성티앤씨의 지난해 7월 기업 신용 등급은 ‘A’였다. 하지만 올해 6월 긍정적 신용 등급 전망을 달았고 곧 이어 11월 신용 등급이 올랐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 추세라면 중·장기적으로 효성티앤씨가 ‘AA-’로 올라서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상기에 접어들어 내년 이후 기업들은 자금 조달 비용이 불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신용도가 좋아지면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투자를 유치하기도 수월해진다.올해 6월 신용평가사가 효성티앤씨의 신용 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꾼 것은 스판덱스 업황 호조의 영향이 컸다. 우호적인 업황 속에서 효성티앤씨가 이익 창출 규모를 가파르게 늘린 덕분이다.투자 부담 확대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이익 창출 능력이 좋아

    2021.12.05 06:00:07

    ‘섬유의 반도체’ 스판덱스 한 우물 효성티앤씨
  • 효성티앤씨 친환경섬유 '리젠서울', 패션브랜드들로부터 잇단 러브콜

    효성티앤씨의 재활용 섬유 ‘리젠서울(regen®seoul)’이 최근 친환경 바람이 부는 국내 아웃도어 및 패션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효성티앤씨는 7월부터 21FW(’21년 가을겨울) 제품용으로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로부터 사랑 받아온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MZ세대에게 주목받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커버낫에 리젠서울을 공급한다. 세 브랜드는 8월~9월에 리젠서울이 적용된 친환경 관련 신상품을 출시 할 예정이다.최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들이 리젠서울을 찾는 이유는 MZ세대의 친환경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커버낫 외에도 여러 패션브랜드들이 리젠서울 공급을 요청했다.리젠서울은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 등 서울 곳곳에서 수거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다.효성티앤씨는 협업하는 브랜드들에게 섬유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 MZ세대를 겨냥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한다. 인스타그램 계정(@hyosung_textiles)에 리젠서울로 만든 다양한 의류를 공유하며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는 “최근 친환경 패션이 급부상하면서 많은 브랜드들의 협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친환경 의식을 가진 브랜드들과 함께 국내 친환경 패션 시장 저변을 확대해나가겠다”며 추후 협업 의지를 밝혔다.한편, 효성티앤씨는 리젠서울 외에도 제주도와 바다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젠제주(regen®jeju)’와 ‘리젠오션(regen®ocean)’ 등 다양한 지역의 플라스틱을 섬유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1.08.19 11:03:34

    효성티앤씨 친환경섬유 '리젠서울', 패션브랜드들로부터 잇단 러브콜
  • 친환경에서 미래 찾는 효성…‘굴뚝’ 이미지 벗고 100년 기업으로

    [스페셜 리포트]섬유·화학·중공업 등 전통적인 ‘굴뚝 산업’으로 성장해 온 효성이 향후 기업을 이끌어 갈 100년 먹거리로 ‘친환경’을 내세웠다. 주요 먹거리였던 소재 산업에서 친환경 섬유를 키우고, 미래 성장동력인 수소에 대대적 투자를 진행 중이다.효성은 지난 4월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ESG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며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사업, 수소·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친환경 섬유로 ESG 실천하는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지닌 1위 기업이다. 중국의 공급 과잉으로 골머리를 앓던 스판덱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효성티앤씨도 올해 전례 없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섬유 ‘리젠’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2008년 효성티앤씨가 개발한 리젠은 그간 축적한 섬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개발한 폴리에스터 섬유다. 2009년 친환경 인증 전문 기관인 컨트롤 유니온(Control Union)으로부터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GRS) 인증을 세계 최초로 받았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티앤씨는 3대 대표 화학 섬유(나일론·폴리에스터·스판덱스)의 친환경 원사를 모두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회사”라며 “친환경 섬유를 제작할 때 기술력만큼 중요한 신뢰도와 제조 공정의 투명성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제주도의 폐페트병을 섬유

    2021.07.20 06:13:02

    친환경에서 미래 찾는 효성…‘굴뚝’ 이미지 벗고 100년 기업으로
  •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 효성티앤씨 지분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미사이클(Me-Cycle)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가 28일 효성티앤씨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양사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는다.플리츠마마와 효성티앤씨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효성티앤씨 사무실에서 왕종미 플리츠마마 대표,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분투자 계약 체결 및 상호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플리츠마마는 이번 투자 및 협약을 통해 양사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효성티앤씨로부터 △친환경 섬유의 안정적 공급 △영업활동 및 브랜딩 지원 △글로벌 패션시장 진출 등 제품 제작 및 판매에 필요한 제반 사항과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대표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걸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플리츠마마와 효성티앤씨는 2018년 협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효성티앤씨의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regen®)’으로 플리츠마마의 니트 플리츠백을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국내 폐페트병으로 제품을 상용화시킨 제주도 프로젝트 ‘리젠 제주’를 비롯해 올 3월 서울시와 ‘리젠 서울’, 4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리젠 오션’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왕종미 플리츠마마 대표는 “니트 플리츠백 이라는 가방 아이템으로 시작해 최근 몇 년 사이 레깅스, 맨투맨 등의 원마일웨어, 그리고 프리미엄 라인업까지 제품군을 확장해가며 단계별 성장을 이뤄냈다”며 “작년 오픈한 자사 글로

    2021.06.29 15:48:04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 효성티앤씨 지분투자 유치
  • ‘스판덱스 호황’에 웃음 짓는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지닌 '1위 기업'이다.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로 공급 과잉을 겪던 스판덱스 시장이 반전된 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 ‘덕분’이었다.코로나19로 인해 공장이 잠시 멈추면서 공급이 줄었고, 홈 트레이닝과 이른바 ‘원 마일 웨어’ 등으로 트레이닝복의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수요는 급상승했다. 여기에 소비회복까지 맞물리면서 효성티앤씨의 주가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친환경 섬유'로 ESG경영도 강화 증권가에서는 올해 효성티앤씨의 실적이 ‘전례없는 수치’에 다다를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효성티앤씨의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288% 증가한 1조345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적을 이끄는 건 단연 스판덱스다. 최근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사업에서 눈에 띄는 것은 친환경을 강화한다는 점이다. 업계 1인자로써 친환경 섬유 생산에 앞장섬과 동시에,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들은 기업들이 ESG경영으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에서 스판덱스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친환경 섬유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6월 3일, 효성티앤씨는 스윔&리조트웨어 브랜드 ‘데이즈데이즈’에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리젠’과 스판덱스 섬유 ‘크레오라’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리젠과 크레오라 파워핏을 데이즈데이즈의 2021년 ‘썸머 피크닉 컬렉션’ 수영복과 원피스, 랩 스커트, 블라우스 등 리조트웨어에 적용한다. 리젠

    2021.06.18 06:11:04

    ‘스판덱스 호황’에 웃음 짓는 효성티앤씨
  • “비싸도 잘 팔려”…H&M·아디다스도 반한 효성의 페트병 재활용 원사

    [비즈니스 포커스] 우리가 흔히 입는 합성 섬유로 만들어진 옷들은 생산 과정에서 많은 화학 제품을 사용하고 분해 과정에서도 많은 미세 플라스틱을 배출한다. 완전히 썩기까지는 200년 이상이 걸린다. 환경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패션업계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고민하며 친환경 섬유를 찾기 시작했다. 이때 까다로운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눈에 들어온 친환경 섬유가 있었다. 버려진 투명 페트병에서 뽑은 원사로 만든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 &lsqu...

    2021.05.04 06:59:01

    “비싸도 잘 팔려”…H&M·아디다스도 반한 효성의 페트병 재활용 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