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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댄스부터 꽈추형까지, 세종문화회관 <한여름 밤의 아카데미> 개강

    여름철 무더위를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채울 수 있는 특별한 야간 아카데미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오는 7월 3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2023년 세종예술아카데미 ‘한여름 밤의 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을 통한 도심 속 휴식을 주제로 선보이는 문화예술 강좌와 문화예술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을 통해 재미와 흥미를 배가 시키는 특강으로 진행되는데, 이번 여름특강은 무더위를 피해 유익한 야간활동을 위한 늦은 저녁 강의로 진행된다.우선, 성인들을 위한 음악과 미술, 여행 등 흥미로운 강좌를 준비했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7.20(목) 20시 30분)은 러시아 국민악파 5인조 중 한명인 무소르그스키의 대표작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와 함께 각각의 그림을 보며 진행한다.전시해설가 이지안의 (8.1(화)·8(화) 20시 30분/2회)은 명화에 담긴 화가의 감정과 심리를 미술치료사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명화 테라피’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행칼럼리스트 노중훈 작가의 (8.2(수)·9(수) 20시 30분/2회)은 흥미로운 주제로 떠나는 여행 이야기로 첫 시간(2일)에는 라이프 스타일, 그림, 건축, 자연 등 해외의 다양한 명소를, 두 번째 시간(9일)에는 우리 동네, 우리 골목 ‘풀뿌리 식당’탐험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문화 전문 기자인 김성현 기자가 들려주는 (8.7(월) 20시 30분)은 액션, 시대극, 애절한 러브스토리까지 영화에 오페라 아리아를 사용하는 이유와 영화와 클래식의 관계를 살피고, 두 장르의 공통점·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강좌를 준비했다. 2022 종이비행기 세계대회

    2023.06.29 08:42:00

    K팝댄스부터 꽈추형까지, 세종문화회관 <한여름 밤의 아카데미> 개강
  • '에어조던'의 전설, 이제 전시로 만난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5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展을 세종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SNEAKERS UNBOXED: STUDIO TO STREET)은 1989년 설립되어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한 런던 디자인 뮤지엄(The Design Museum)의 월드투어 전시다. 지난 2021년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덴보쉬, 대만 타이페이를 거쳐 이번에 글로벌 패션도시 서울에 상륙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역사상 가장 많이 거래된 스니커즈, 전설이 된 스니커즈(에어조던), 출시 당시 폭동을 일으킨 스니커즈, 화성 탐사선 에어백에 사용한 섬유로 만든 스니커즈, 요르단 강 성수가 주입된 스니커즈, 기술도핑 문제로 육상경기에서 사용금지된 스니커즈, 커피가루를 재활용해서 만든 스니커즈 등을 만날 수 있다.은 하위문화(서브컬쳐)로 시작하여 수십 년간 대중적 영향력을 넓혀 온 스니커즈에 대해 다룬다. 패션산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스니커즈는 실용 목적 이상의 가치가 부여되고 있고 수집하는 집단과 그들이 만들어낸 스니커즈 하위문화를 토대로 더욱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스니커즈 하위문화는 시공간을 초월한 소통이 가능하게 되었고, 스니커즈와 관련된 커뮤니티의 집단 응집력도 강해졌다.무엇보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의미는 수백만의 사람들이 구매하고 매일 착용하는 가장 보편적인 디자인 오브제 스니커즈가 어떻게 디자인과 문화적 여정을 도표화하고 젊은 세대의 스타일 요소로 작용하고, 문화적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탐구하는데 있다. 스니커즈의 하위문화가 어떻게 변해왔는지에 대해 1970년대의 ‘프리조던(Pre-Jordan)현상’, ‘1985년 이후의 포스트 조던(Post

    2023.05.09 09:36:03

    '에어조던'의 전설, 이제 전시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