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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운대 ‘제3회 전국대학생 기계번역 경시대회’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는 ‘제3회 전국대학생 기계번역 경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발표했다. 광운대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지난달 26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광운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주관하고 AI번역산업연구센터 및 언어데이터 관련 IT업체 ㈜플리토, ㈜솔트룩스파트너스, ㈜에버트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광운대, 동국대, 성신여대, 육군사관학교, 이화여대 학부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에버트란이 자체 개발한 기계번역 포스트에디팅 플랫폼에 접속하여 주어진 90분 동안 기계번역에서 자동으로 제시된 한국어와 영어 초벌 번역문 각 25문장을 한 문장씩 원문과 대조 교정 후 제출했다. 평가는 기계번역평가(BLEU) 점수와 번역문의 적절성(adequacy)과 가독성(readability) 기준으로 영한번역은 내국인, 한영번역은 원어민이 평가한 점수와 평균을 내어 최종 평가했다.시상식은 3일 진행됐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이주은(광운대), 우수상 이승준(광운대), 남현욱(광운대) 장려상 김의진(광운대), 윤현결(광운대), 최정혁(광운대)이 수상했다. ㈜플리토상은 정성원(동국대), ㈜솔트룩스파트너스상 조재희(육군사관학교), 최재원(육군사관학교), ㈜에버트란상은 김지원(육군사관학교), 김도훈(육군사관학교), 김정원(성신여대)이 수상했다.이일재 광운대 인문사회과학대학장은 “융합적 마인드를 가진 전문가들과의 연구개발을 통해 비대면 방식의 어학능력 평가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 것은 또 하나의 기회였다”라며 “이를 통해 뉴노멀시대에서 교육과 산업적으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강조

    2021.02.08 17:48:37

    광운대 ‘제3회 전국대학생 기계번역 경시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