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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이탈 의료 공백 채우자” 무급휴가 간호사, 타 병원 근무 추진

    보건복지부는 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 29차 회의를 열고 무급휴가 중인 간호사가 다른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근무 의향이 있는 무급휴가 간호사를 조사하고 있고, 현장의 수요와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복지부는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파견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의 보호를 위한 별도의 책임보험 가입을 검토했다.앞서 정부는 책임보험에 가입한 의료기관에서는 공보의 등 파견인력도 가입 대상에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보험료 추가분은 정부가 지원한다. 복지부는 파견 중인 공보의와 군의관의 배치·업무 현황을 확인해 이를 바탕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중수본에서는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도 점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8일 현재 상급종합병원 일반입원환자는 2만71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7.1% 줄었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의 일반입원환자는 4.1% 감소한 8만3004명이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4.09 14:24:40

    “전공의 이탈 의료 공백 채우자” 무급휴가 간호사, 타 병원 근무 추진
  • 핀다, 은행 오픈 공백 채웠다

    은행 영업시간 단축으로 생긴 30분의 공백을 비대면 핀테크 기업 핀다가 고객의 금융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은행 영업시간 단축 전면화 시행 후 오전 9시부터 핀다를 찾은 고객은 13% 늘었다. 2021년 7월 은행 영업시간 단축(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 전면화 이후 2022년 말까지 사용자 한도조회 비중이 가장 많이 증가한 시간대는 ‘오전 9시~오전 9시 30분'(+13%)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실행 시간대로 놓고 봐도 해당 시간대 비중은 단축 전면화 이후 36% 증가했다.고객 입장에서 은행 영업시간 단축으로 생긴 30분의 공백을 비대면 플랫폼 핀다가 채워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요일별로 세분화해서 보면 ‘화요일 오전 9시~오전 9시 30분(+0.32%p)’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이어 ‘월요일 오전 9시~오전 9시 30분(+0.27%p), 월요일 오후 3시~오후 3시 30분(+0.21%p)’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평일 은행 영업시간 외에 핀다 앱에서 한도조회를 한 사용자 비중도 절반 이상인 54.2%로 단축 영업 이전(49.8%)보다 4.4%p가량 높아졌다.심야시간(오후 11시~오전 5시) 사용자 비율은 10.8%, 주말 사용자 비율은 15.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사용자 수도 ▲심야 70.2% ▲주말 73.2% 증가했다. 한편, 핀다는 업계 최다인 63개 금융사와 제휴해 직장인,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및 담보대출 총 300여개의 대출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01.18 10:14:28

    핀다, 은행 오픈 공백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