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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관계, 돈주겠다” 등 초등 남학생들 저학년 여학생에게 성추행 ‘논란’

    서울 구로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추정되는 남학생들이 저학년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서울 구로구 한 아파트 공지문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구로구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남학생들이 저학년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했다.초등학교 5~6학년으로 추정되는 남학생들은 여학생들 따라다니며 “성관계 놀이하자. 돈 주겠다. 얼마면 되냐” 등의 말을 했다고 전해졌다.여학생들이 “우리한테 왜 이러냐”고 반박하자 “다른 애들은 엄마랑 같이 다녀서 안 된다. 너희가 딱”이라고도 했다.또 이들은 학원 차에서 내린 8살 여학생을 놀이터로 유인해 성기를 보여주며 "네 것도 보자"라고도 말했다.이 사건은 피해 학생 부모가 신고해 서울경찰청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4.23 14:06:18

    “성관계, 돈주겠다” 등 초등 남학생들 저학년 여학생에게 성추행 ‘논란’
  • “나와 성관계 맺어야 신뢰” 여직원 성추행 혐의 제약사 대표 경찰 조사

    한 제약회사 대표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를 받는 제약회사 대표 ㄱ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ㄱ씨는 올 1월 경 여직원 ㄴ씨를 회사 근처 술집으로 불러내 입을 맞춘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노래방에서는 ㄴ씨의 몸을 만지고 옷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는다.ㄱ씨는 최근 대표 직속 부서로 발령받은 ㄴ씨에게 “나를 믿고 따라오는 신뢰가 중요하다”며 “(나와) 키스하고 성관계를 맺을 수 있어야 신뢰가 생긴다”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경찰은 ㄱ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며, ㄱ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3.27 09:03:28

    “나와 성관계 맺어야 신뢰” 여직원 성추행 혐의 제약사 대표 경찰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