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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건설, 업계 최초 ‘철근 배치도면’ 3D 자동 검토 프로그램 도입

    DL건설은 업계 최초로 철근 샵 드로잉(Shop Drawing)을 위한 3차원(3D) 검토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철근 샵 드로잉은 구조설계 혹은 공사 시 사용되는 철근의 배치와 형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도면이다. 이를 활용해 건축물의 구조적인 안전성과 강도를 파악하고, 시공 단계에서 철근의 정확한 배치를 확인할 수 있다.지금까지 철근 샵 드로잉은 현장 검토자가 도서를 출력한 뒤, 각각의 정보를 직접 비교 후 확인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해당 방식은 상대적으로 오류 확인이 어렵고, 검토 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이에 DL건설은 철근 컨설팅 전문 기업 ‘리바솔루션’과의 협업해 3D로 검토가 가능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에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실제 동일하게 배근된 철근을 3D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료강도 △철근제원 △철근형상 및 배치 등의 항목에서 오류 여부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DL건설 관계자는 “700세대 공동주택 기준을 기준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검토 시간이 약 90%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며 “업계 최초로 적용하는 해당 기술은 도서 품질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또한 당사 골조 공사 시 철근 시공 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향후 DL건설은 해당 프로그램 활용과 추가적인 개발을 통해 ‘오류의 제로(Zero)화’와 ‘효율의 극대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 실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및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하여 국내 ‘탑(Top) 5’ 수준으로 끌어 올

    2024.03.21 17:57:18

    DL건설, 업계 최초 ‘철근 배치도면’ 3D 자동 검토 프로그램 도입
  • DL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원 돌파

    DL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2020년과 2022년에 이은 세번째 쾌거다. DL건설은 지난 21일 ‘광주 동서작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 동서작구역 재개발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1256번지 일원 대지면적 8만 5809㎡ 부지에 지하2층~지상 최고 28층 15개동 총 1341가구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오픈 발코니, 펜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등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약 4290억원으로, 착공 시기는 오는 2027년 8월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지는 도심권 교통환경 및 편의시설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다. 우선 인근의 무진로 및 상무대로 등을 통해 도심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이마트가 가깝고, 우산동 중심 상권과의 접근성 또한 좋은 편이다. 이와 함께 하남성심병원도 이용하기 수월한 위치에 있다. 이외에도 인근 영산강 조망이 가능하고 광주공항 이전 등 호재가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주를 통해 DL건설은 올해 누적기준 1조 963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올해는 서울시 ‘모아주택’ 사업 등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전국 주요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등에서 성과를 거둔 모양새다. DL건설은 연말까지 약 1조 7700억원 수준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DL이앤씨의 ‘100% 자회사’로 변모하는 내년에는 모회사의 신인도와 양사 간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시공권 수주를 늘릴 수 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또한 1조 클럽을 달성하게 된 점에서 이번 성과는 그 의미가 크다”며 “도시정비사업을

    2023.10.28 18:03:31

    DL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원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