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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급차 사이렌, 주택가에선 시끄럽다 vs 차 안에선 안 들려···안전의 벼랑 끝에 놓인 구급차

    최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사거리에서 환자를 호송하던 구급차가 과속하며 달려오는 승용차와 충돌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탑승 중이던 환자의 보호자가 숨지고, 구급차 운전자와 구급 대원 등 4명이 중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같은 사고처럼 긴급 출동하는 구급차가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구급대원들은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게 환자를 병원으로 호송해야 하는데, 빠른 속도로 운행 중인 구급차가 사고를 당한다면 그 피해규모도 덩달아 커질 수밖에 없다. 또 교통신호를 따르지 않고 운행 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제 기능 못하는 안전장치들 현재 구급차의 환자 탑승 공간에는 환자용 베드와 탑승자 좌석에 벨트가 설치돼 있다. 또 내부 상단에는 몸을 지탱하기 위해 잡을 수 있는 봉 형태의 손잡이가 있다. 그러나 구급차에 탑승하는 응급구조사는 환자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한 처치를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 내에서 항상 벨트를 착용하는 것은 어렵다. 또한 봉 형태로 된 손잡이도 CPR(심폐소생술)과 같이 온몸을 움직여야 하거나 양손을 모두 사용해야 할 때에는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하다. 2019년 경기도 부천시 소방서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관내 모든 구급차에 CPR을 할 때에도 착용할 수 있는 벨트를 도입했다. 시범운영 당시, 구급대원들이 느낀 불편한 사항도 있었지만 고속주행 시 차체가 흔들리는 상태에도 비교적 안정감 있게 처치를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부천 소방서는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구급차 내부 안전장치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목소리도 있었다

    2023.09.21 11:04:36

    구급차 사이렌, 주택가에선 시끄럽다 vs 차 안에선 안 들려···안전의 벼랑 끝에 놓인 구급차
  • 클래스101, 인기 라이브 콘텐츠 ‘사이렌: 불의 섬’ 기획 비하인드 VOD 공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클래스101(대표이사 공대선)이 커리어 관련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101Now(101나우)’ 라이브 콘텐츠에서 큰 호응을 받은 VOD를 공개했다. 콘텐츠는 ‘사이렌’을 기획한 이은경 PD와 채진아 작가가 직접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라이브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약 2,500명의 참여 신청자가 몰렸으며, 라이브 당시에도 뜨거운 반응과 실시간 댓글로 인기를 입증했다. 는 기존 레퍼런스가 없는 신규 프로그램을 실현시키기 위해 어떻게 투자자와 출연자, 팀원, 스텝을 설득했는지에 대한 PD와 작가의 이야기와 고민들이 담겨 있다. 쉽게 들을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만큼 이번 공개된 VOD 역시 아쉽게 라이브 콘텐츠를 놓친 ‘사이렌’ 팬들과 방송 PD와 작가를 꿈꾸고 있는 구독자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은경 PD와 채진아 작가가 기획한 넷플릭스 예능 ‘사이렌: 불의 섬’은 여성 24인이 경찰관, 소방관, 경호원, 군인, 운동선수, 스턴트 배우 등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뜨거운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시리즈다. 공개 당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최근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예능·교양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클래스101 101스튜디오 홍지혜 매니저는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실현해 낸 멋진 분들의 이야기를 101Now를 통해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클래스101은 앞으로도 다양한 커리어의 이야기는 물론, 쉽게 듣기 어려운 전문 분야의 스토리와 인사이트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라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7.21 08:59:57

    클래스101, 인기 라이브 콘텐츠 ‘사이렌: 불의 섬’ 기획 비하인드 VOD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