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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스타트업 플래닛 제3판교에 조성, 공공기숙사 1000호 건립해 일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 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그간 산업단지 조성에서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역할이 산업 용지를 판매하는 것에 그쳤다면, 이제는 산업단지에서 일자리 창출과 주거, 여가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 즉 ‘산업생태계’ 구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트렌드가 직장·주거 일치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고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복합화, 고효율의 공간복지를 산업단지에도 적용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 창출을 쉽도록 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청년 창업가 유입, 고급 인력으로의 성장, 고급 일자리가 더욱 넘치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혁신·비전보고회를 통해 GH의 새 비전 ‘기회 파트너 GH’를 표방하며 사업혁신, 경영전략, 인권청렴, 조직인사 4개 부문 14개 혁신과제를 도출했다. 김세용 사장은 3년의 임기 내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월별 로드맵을 촘촘히 구성해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김세용 사장은 고려대학교 교수로 재직 당시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고려대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기도 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이래로 서울 소재 54개 대학 중 28개 대학에서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을 아울러 연내 누적 2000여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려대는 2017년 국내 최초로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고려대가 사업에 선정된 것은 김세용 사장의 역할이 컸다. 김세용 사장

    2023.09.19 11:29:06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스타트업 플래닛 제3판교에 조성, 공공기숙사 1000호 건립해 일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