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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업 위기→줄 서는 맛집’으로…맛제주 10년, 이부진의 ‘특별한 동행’

    [케이스 스터디 - 호텔신라]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 만들기’(맛제주) 프로젝트가 2024년 2월 6일 10주년을 맞이했다. 맛제주는 제주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와 영세식당의 재기를 지원하는 호텔신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맛있는 제주 만들기’는 호텔이 보유한 조리법, 서비스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식당 시설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개선해 영세식당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대상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공들이는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다.‘20년 경력의 베테랑’ 박영준 제주신라호텔 메인셰프가 10년째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박 셰프는 제주를 대표하는 식재료를 활용해 특별한 메뉴를 개발한다. 메뉴는 한식부터 양식, 중식, 분식까지 다양하다. 언뜻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가 골목상권을 살리고 영세 자영업자를 돕는 TV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취지가 비슷해 보이지만 원조는 호텔신라다.지난 2월 3일 제주신라호텔에서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10주년을 맞이해 식당주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열렸다.맛제주 1호점 ‘신성할망식당’이 새롭게 문을 연 것은 지난 2014년 2월로, 호텔신라는 올해 뜻깊은 10주년을 맞아 식당주들과 함께 축하 및 화합의 시간을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1호점 박정미 씨는 "맛제주 식당주와 동반 가족, 이부진 사장 등 관계자 60명이 참석해 10주년을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면서 "10주년 행사는 오전에 나눔 봉사활동과 저녁에는 기념행사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또한 &quo

    2024.02.06 06:06:02

    ‘폐업 위기→줄 서는 맛집’으로…맛제주 10년, 이부진의 ‘특별한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