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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엔티테크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연금보험 매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 ‘인슈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슈딜은 연금보험 매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남수 대표(47)가 2021년 6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10여년간 크고 작은 기업을 거친 후 이번이 3번째 창업이다. 직전 스타트업을 M&A를 통해 Exit한 후 인슈딜을 연쇄 창업했다.“인슈딜은 인구 고령화와 조기퇴직 등의 구조적인 문제에 내포돼있는 연금자산의 축적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시작됐습니다. 해지되어 소멸하는 아까운 연금보험을 매도, 매수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투자 플랫폼을 고안하게 됐습니다.”이 대표는 “보험은 투자되는 돈과 시간에 함수가 투자 수익률과 직결된다”며 “미래를 대비한다는 보험의 특징이 수익률에도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보험의 특징은 바로 사업비입니다. 사업비는 여러 의미로 보험사에서 보험금에 일부를 수취하는 금액인데, 약 7년간 일정하게 상각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해약환급금이 납입보험금에 미치지 못하는 기간이 바로 이 사업비를 상각하는 기간입니다. 결국 사업비가 상각된 후에야 비로소 보험이 가진 진가가 발휘되는 구간에 진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사업비를 상각하는 기간에 해약되는 연금보험이 매년 100만건 이상이고 지급되는 해약환급금도 작년 기준으로는 20조원이 넘습니다.”이 대표는 자산가치가 있는 보험상품을 유동화하는 방법이 오로지 손해를 보고라도 해지밖에 없다는 문제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했다.“보험에만 존재하는 계약자를 변경할 수 있는 특이점을 활용해 아깝게 해지되는 보험상품에 새로운 계약자를 찾아드리는 플랫폼입니다. 인슈딜 플랫폼을 통해 해지를 고민하는 보험에 주인인 계약자

    2024.03.20 18:46:49

    [씨엔티테크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연금보험 매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 ‘인슈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