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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대 로펌 자리 노리는 YK,...전직 경찰은 YK 성장에 어떤 역할했나[케이스 스터디]

    [케이스 스터디] “YK가 이 정도로 클 줄은 몰랐다.”얼마 전 만난 한 대형로펌 대표변호사가 한 말이다. 작년 로펌 업계에 단연 화제는 법무법인 YK였다. 그는 “(YK가) 로펌업계에서 전례를 찾기 힘들 만큼 빠르게 성장했다”며 “언제까지 이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했다. YK는 한마디로 ‘화제의 로펌’이다. YK가 지난해 받아든 성적표는 기존 로펌들을 놀라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전년 대비 약 51% 급증한 8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다수 로펌들이 인수합병(M&A) 시장의 침체와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성장세가 둔화 혹은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그 결과 YK는 오랜 기간 업계 매출 10위를 지켜온 동인을 제치고 새롭게 ‘10대 로펌’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형사 분야 전문 법률사무소로 문을 연 지 12년 만에 거둔 성과다.로펌업계는 YK가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YK는 올해 1500억원이라는 공격적인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면 YK의 로펌 순위는 7위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오랜 기간 큰 변동이 없던 로펌업계 순위가 흔들리게 되는 것이다.   10대 로펌 아성에 균열작년보다 매출을 약 두 배가량 끌어올려야 하는 만큼 업계에서는 ‘너무 목표치를 높게 잡았다’는 말도 나오지만 YK는 어렵지 않다고 보고 있다. YK 관계자는 “로펌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YK만의 방식으로 매년 급성장을 이뤄냈다”며 “이를 앞세워 올해 반드시 매출 목표를 달성해 7대 로펌에 등극할 것”이라고 말했다.그의 말처럼 YK가 급성장을 이뤄낸 배경으로는 이 로펌만이 갖고있는 독특한 운

    2024.04.03 08:44:48

    7대 로펌 자리 노리는 YK,...전직 경찰은 YK 성장에 어떤 역할했나[케이스 스터디]